더 썬 (The Son)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더 썬은 영국에서 2023년 개봉 한 영화 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아들과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라는
가족을 다루는 주제의 영화이며,
‘휴 잭맨’ ‘젠 맥그라스’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 합니다.

더 썬

  • 장르: 가족, 드라마
  • 국가: 영국
  • 감독: 플로리앙 젤러
  • 출연: 휴 잭맨, 젠 맥그라스, 안소니 홉킨스, 로라 던,
    바네사 커비, 휴 콰시
  • 개봉: 2023.01.20 (미국), 2023.07.19 (한국)
  • 러닝 타임: 122분
  • 등급: 15세
더 썬 트레일러 입니다.

더 썬 후기 리뷰

더-썬-명장면-포스터-입니다

피터는 뉴욕에서 성공한 변호사 입니다.
피터는 케이트와 결혼을 한 이후, 베스와 새로운
가정을 꾸미면서 나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었죠.
그때 전 부인인 케이트가 찾아옵니다.
바로 아들 니콜라스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죠.

니콜라스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피터는 단순히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니콜라스를 집에 데려오지만,
피터가 다가갈수록 니콜라스와의 관계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우울한 자식과 아버지

니콜라스는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 심각한 우울증에 다가가는 아버지 피터는
피터의 내면의 상태는 무시한 채 오직 겉으로만 보이는
친구 관계, 학교 생활 등등에 관심을 두며, 자식의 우울증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죠.

그리고 뜻대로 풀리지 않자, 니콜라스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피터 역시 과거 자신의 아버지인 안소니에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안소니는 정계에서 매우 바쁜 인물이었고,
가족을 거의 돌보지 못했던 인물이었죠.
때문에 피터는 좋은 아버지에 집착했지만 자신의 아버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니콜라스를 통제하려 했던 것입니다.

아들을-안고-있는-피터-입니다

피터와 니콜라스 그리고 안소니와 피터의 관계는
현대의 부모들에게는 누구나 느끼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니콜라스의 어린 시절 밝은 햇살에 미래를 그리며
아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좋은 추억을 쌓는 회상은
부모들은 누구나 자신의 자식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어했고,
완전한 사랑을 주고 싶어했던 기억이 있지만,
점점 아이의 내면을 무시하고 아이의 현재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죠.

니콜라스는 어째서 우울했는가

니콜라스의 우울함은 아버지에게 비롯되었습니다.
더 썬 에서 표현하는 우울증은 절대로 겉으로 보이지 않는
복잡한 감정이고 이 감정을 연기하는 젠 맥그라스의
연기는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터와-니콜라스의-행복한-시간

니콜라스가 우울한 이유는 부모의 이혼, 그리고 아버지가
재혼을 한 이후의 새로운 가정을 꾸리자 그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니콜라스는 이런 우울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죠.
뭐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 결말이기는 합니다.
명백하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부모는 별다른
조치를 취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사실 니콜라스의 우울증에 관해서도 공감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대체 저게 왜 우울증에 걸릴 일인지 단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더 썬

더 썬은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실제로 우울증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우울증을 겪는 사람의 진짜
문제점을 모른다는 점을 더 썬 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측면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묘사 한 영화입니다.

[추천하는 목록]

1 thought on “더 썬 (The Son)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