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고 (Margaux)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마고 는 인공지능이 주는 공포를 주제로 하는
영화 입니다. 공포 스릴러에 SF가 가미 된 영화이며,
고도로 발달 된 AI 기술로 인해 벌어지는 섬뜩한
근 미래적인 공포를 담고 있습니다.
‘매디슨 페티스’ 가 출연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으로 공포를 주는 <엑스마키나> 가
떠오르는 영화이지만…
사실 마고는 특별히 공포 보다는 조금 맥이 빠지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고-영화-포스터-입니다

마고

  • 장르: 공포, SF, 스릴러
  • 국가: 미국
  • 감독: 스티븐 C 밀러
  • 출연: 매디슨 페티스, 바네사 모건,
    제디디아 구데이커, 피비 미우, 리처드 하몬
  • 공개: 2022.09.09
  • 러닝 타임: 104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마고 후기 리뷰

대학생들이 주말 파티를 목적으로 스마트 하우스를
빌리게 됩니다.
이 임대 스마트 하우스는 마고 라는 고성능 AI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통제되는 하우스였고,
이 집의 설계 목적은 단순 서비스가 아니었습니다.
대학생들은 결국 이 집에서 벗어 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판타지 같은 인공지능

인공지능-마고의-기술

마고라는 인공지능은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하우스 전체를 통제하며, 심지어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인터넷 망 역시
통제를 할 수 있죠.

그리고 사람은 사람과 대화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지만, 마고는 인간의 SNS나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
순식간에 그 사람에 대해 파악을 합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특징은 3D 프린팅 기술로 물체를
만드는 것을 떠나 인간의 클론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분명 이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사실 공포를 주기에는 오히려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 공포는 마치 현실에 정말로 존재 할 것 같은
분위기로 공포를 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이질감이 느껴졌네요.

이해가 안 가는 인공지능이 살인

이 영화의 인공지능은 자연스럽게 긴장감 넘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지만, 사실 각본이 굉장히
허술합니다.
무엇보다 마고가 이 학생들을 분석하고 누구를
죽이고 살릴지 에 대한 선택 자체가 매우 단순하며,
마치 신처럼 자신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점은 그저 허울에 불과하고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AI는 인간이 서로 죽이는 살인에 대해서
동물적이라고 묘사하며 마치 깨우치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만… 사실 그 행동을 따라하는 AI에게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마고

마고 는 AI라는 요소를 사용하며 스릴러 영화의
성공적인 요소는 전부 집어넣었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시작되는 살육과 압도적인 기술의
AI 인공지능을 피해 살아남기 위한 연출 전부를
넣었죠.

하지만 전부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F 영화이면서 부족한 cg도 그렇고
억지 메시지를 넣었다면 공포 연출이라도 좋았다면
모를까, 저는 이 영화에서 별다른 장점을 느끼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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