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는 넷플릭스 에서 시청이 가능 한
SF 블랙 코미디 영화 입니다.
‘주엘 테일러’ 의 장편 연출 작품이며,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에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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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 장르: SF, 블랙 코미디, 액션
  • 국가: 미국
  • 감독: 주엘 테일러
  • 출연: 제이미 폭스, 존 보예가, 티요나 패리스,
    키퍼 서덜랜드
  • 스트리밍: 넷플릭스
  • 러닝 타임: 122분
  • 공개: 2023.07.21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후기 리뷰

그들이-타이론을-복제했다-넷플릭스-포스터

미국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은 현재 범죄가 만연합니다. 매춘, 마약 모든 것이
유행하고 있었죠.
그리고 이 곳에서 한 마약상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분명 그 마약상이 총에 맞는 것을 목격한
찰스와 요요는 마약상 폰테인이 그대로 살아서 돌아오는
신기한 일을 겪게 되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인종 차별은 돈이 된다

저는 이제 흑인을 통한 사회적인 시선과 인식을
비유하는 영화는 단순히 돈과 감독의 명예를 위한
코스프레로 보입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죠.

‘주엘 테일러’ 는 애초에 각본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인물이기 때문에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장편 영화에 사용하는 것은 그에게는 자신을 위한
무기로 보이는 것을 더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흑인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박수를 유도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전형적인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강하게 어필하는
역겨운 코미디 영화 입니다.

비밀을-파헤치는-주인공들

이들은 매춘, 마약 등을 하지만 흑인 설정 답게
살기 위해 그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
사실상 이들이 이렇게 살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 계층의 위에 백인들이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블랙스플로이테이션 영화 답게 70년대의
저렴한 말 장난, 그리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코미디 형식의 대사들이 넘쳐 납니다.

복제 인간과 실험

복제-인간의-비밀을-마주-친-인물들

실제 있었던 생체 실험을 모티브로 복제 실험에
차용했습니다.
1930년대 가난한 사람들, 특히 매춘으로 인해 성병이
많았던 흑인들을 대상으로 매독 치료 실험이 있었죠.
이 당시 흑인은 그냥 생체 실험 용도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70년대에 종료가 된 이 실험의 시점에서
미국 정부는 흑인들을 아직도 억압하고 복제 인간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아직도 우리의 시선에
흑인은 이런 취급을 받는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인종 차별에 대한 메시지가 단순히
감독의 명예욕 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결말 때문입니다.
영화의 백인들은 단순히 악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주인공들 시점에서만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인종차별이 아닌 흑인들에게 어필하는 영화로 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

영화의 작품성이나 코미디나 각본이나 모든 부분이
감독의 자기 만족과 좋은 평가를 위해 인종 차별 메시지를
동원하여 욕하면 안되는 주제를 억지로 끌고 온 것에 비해,
배우들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그냥 명배우들이 서로 케미를 맞추는 모습이
더 재미있는 것을 보면 그냥 세 사람이 앉아서 토크쇼만
했어도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그들이 타이론을 복제했다는 그냥 시간이
나실 때 감상하면 괜찮을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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