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기까지 54km는 노르웨이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영화 입니다.
스웨덴 영화 off track 이 원작이며
이 영화는 리메이크 영화 입니다.
스포는 따로 없이 감상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나를 만나기까지 54km
- 장르: 코미디, 스포츠, 성장
- 국가: 노르웨이
- 출연: 아다 에이데, 트론 페우사 에우르보그,
마리에 블로쿠스 - ott: 넷플릭스
- 러닝 타임: 92분
- 공개: 2025.02.27
- 평점: IMDb 6.3
나를 만나기까지 54km 리뷰
에밀리에는 싱글 맘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막장인 인생을 살고 있죠.
일정한 직업도 없고, 술을 많이 마시면서
낡은 아파트를 유지하면서 무슨 일을 하던
끝까지 하는 경우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사고를 치고 오빠인 예르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예르문드는 에밀리에에게 스키대회에
참가 할 것을 권유 합니다.
어른이 되는 어려움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평생동안 시작한 일을
제대로 끝낸 적이 없는 에밀리에에게
스키라는 도전은 시작부터 어려운 일이었죠.
그런 그녀는 오빠가 의도한 것 처럼
훈련을 하면서 적응을 하고 한계를 돌파하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는
법을 깨우치기 시작합니다.

스키라는 도전을 하면서 그녀는 기상 변화로 인한
추위, 강행군으로 인한 체력 소모, 그리고
같이 뛰던 오빠와 떨어지고 혼자가 되면서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오빠에게 의지했던 그동안의 인생처럼
이 대회 역시 포기를 할지, 계속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이었죠.
이 영화에서 스키는 단순한 스포츠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쉽게 포기했던 사람이
도전과 성장을 통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변화하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표현했습니다.
나를 만나기까지 54km 후기
각종 위협 요소 속에서 스키를 타는 연출과
에밀리에의 감정 변화까지 모든 면에서
훌륭한 영화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런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재미가 없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