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스윔 은 ‘제임스 완’ 이 프로듀싱 한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공포 영화 입니다. 원래 저예산 단편 영화였지만
이번에 장편으로 제작 되었네요.
영화 나이트 스윔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나이트 스윔
- 장르: 공포, 호러
- 국가: 미국
- 제작사: 블룸하우스
- 감독: 브라이스 맥과이어
- 프로듀서: 제임스 완, 제이슨 블룸
- 출연: 아멜리 호펄레, 와이엇 러셀, 케리 콘던,
개빈 워렌, 엘리 아라이자, 낸시 레니한 - 공개: 2024.01.05
- 러닝 타임: 98분
나이트 스윔 리뷰 후기
야구 선수 출신인 레이는 은퇴 이후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레이에게는 아내와 청소년기의 딸, 그리고 막내 아들이
있었죠.
새로 이사 온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영장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이 집에서
특히 수영장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유령의 집 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수영장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오컬트 공포 영화의 배경이 되는
유령의 집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를 수영장으로
옮겨 놓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수준의 깜짝 놀래키는 연출과 미스터리 한
상황의 수수께끼를 하나 씩 밝혀내는 형식으로 진행 되죠.
공포스러운 상황이 벌어지는 장소가 수영장으로
옮겨졌다 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이는 과거 야구 선수로서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했다가 수영장에 점점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죠.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과 과거에 대한 욕망을
놓지 못한 레이로 인해 가족이 무너져가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
레이가 수영장에 집착했던 것은 이 수영장이
인간의 욕망을 자극해 제물을 얻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 수영장을 소유했던 사람들은 각자의 욕망으로
사람들을 희생 시켜왔으며,
이것은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레이 역시 마찬가지였죠.
이 영화는 결론적으로 자신 이외의 사람을 희생 시켜서
얻는 욕망은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을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나이트 스윔 후기
사실 전체적으로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공포를 주는
것을 포기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가족간의 관계에 충실했다는 느낌 역시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중반부 부터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면서 동시에 영화의
긴장감 역시 학살 수준으로 내려앉기 때문에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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