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오늘 (Jagged Mind)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내일도 오늘 은 리셋 되는 하루를 소재로 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 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는 영화이며, 타인을 통제하고 조종하는 가스라이팅 을
타임 리셋이라는 소재와 섞어서 활용 한 영화입니다.

내일도 오늘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내일도-오늘-포스터-입니다

내일도 오늘

  •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국가: 미국
  • 감독: 켈리 칼리
  • 출연: 메이지 리처드슨 셀러스, 섀넌 우드워드,
    로잘린 엘베이, 셰인 맘프리미어, 케이트 세켈리
  • 스트리밍: 디즈니 플러스
  • 공개: 2023.06.15

내일도 오늘 후기 리뷰

내일도-오늘-가로-포스터

빌리는 미술관에서 일하는 여인입니다.
그리고 레즈비언으로 크리스틴 이라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왠지 끌리는 여성인 알렉스 라는 사람과 만나게되죠.
그리고 그 날 이후 빌리는 자신이 하루가 계속 조금씩
바뀌고 같은 날을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반복되지만 다른 하루

이 영화의 핵심은 반복되는 듯 하지만 조금 씩
달라지는 하루 입니다.
빌리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지만, 매력적인 여성
알렉스를 만나 술을 마시게 되고 크리스틴을 만나는
시간에 정신을 잃고 다시 술집에서 눈을 떠 알렉스와
만나는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그러나 이 하루는 리셋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크리스틴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알렉스와 사랑을
나누거든요.

가스라이팅

이 영화는 시청자에게 반복되는 하루에 빌리와 알렉스의
약간 이상하고 위험한 관계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춥니다.
시간이 리셋 된다는 현상은 누가 봐도 알렉스고, 이 현상
보다는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죠.
빌리는 스스로 자신의 집안에 내력으로 치매가 있다는
설정까지 스스로 추가하여 실제로 착각을 하기 시작하죠.

결국 영화에서 설명하고 싶은 것은 상대방을 통제하며
기억을 조작하고 학대하는 가스라이팅 입니다.
현대 사회 한국에서도 엄청난 문제가 되는 가스라이팅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좋은 주제이지만…

알렉스와-빌리-입니다

사실 주제 자체는 매우 괜찮은 주제이지만,
영화까지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던 것 같네요.
뭐 사실 가스라이팅 으로 피폐해지는 폭력적인 좋은
연출을 실제 마법을 가져오면서 영화의 질을 낮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크리스탈을 통해 기억을 조작한다는 설정을
넣은 것은 꽤 유치한 발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가스라이팅 이라는 실제로 문제가 짙은 이야기를
가져왔을 때 이 영화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고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초등학생의 머리에서
나올법한 판타지 이야기가 나온 이후 부터는 완전히
흥미를 잃었네요. 아마 무거운 주제를 다룰 감독의 역량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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