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삼체 는 2024년 3월 넷플릭스 드라마 중 가장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연출 했으며,
원작은 SF 소설입니다.
‘류츠신’ 이라는 사람의 소설 삼체는 굉장히 방대한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로 담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이 나왔었죠.
어쨌든… 무지막지한 제작비.. 2억 달러 를 투자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삼체 드라마 에 대한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삼체
- 장르: SF, 액션, 스릴러, 드라마
- 국가: 미국
- 연출: 앤드루 스탠튼, 데이비드 베니오프
- 출연: 에이사 곤살레스, 마를로 켈리, 베네딕트 윙,
존 브래들리, 제스 홍, 세아 시모오카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4.03.21
- 회차: 8부작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삼체 후기 리뷰
1960년대 중국에서 문화 대혁명으로 어느 물리학
교수가 처참하게 살해 당한 이후,
현재 시간대에 저명한 과학자들이 죽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모두 전 인류에게 충격적인 발견을 한 과학자이며,
바로 죽기 직전 모두 눈앞에 카운트 다운을 보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로 인해 과학적인 법칙들이 밝혀지면서 위험이
찾아오게 됩니다.
진입 장벽이 느껴지는 드라마
드라마 자체로만 본다면 이 작품은 분명 꽤 잘 만든
드라마 입니다.
들어간 제작비도 그렇고 출연진들만 봐도 이 드라마는
완성도 면에서 좋은 드라마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심오합니다.
무겁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죠.
때문에 원작 소설을 모르고 단순 SF 스릴러 장르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주제가 무겁다고 해서 가벼운 기분으로
보려는 사람들을 의식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사건과 해답을 굉장히 빠르게 내놓는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내용이 무겁다면 오히려 전개를 빠르게 해서
지루함을 없애 버리려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뭐.. 사실 이 부분에서 오히려 원작 팬들에게는
이도 저도 아닌 효과가 있었던 것 같지만요.
삼체 드라마 후기
여러가지로 이 작품은 굉장히 애매한 드라마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난해 하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의 과학적인 부분이나
지루해서 잠이 올 설정들을 과감하게 각색 하여
오히려 대중성을 의식한 흔적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내용이 꽤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원작 팬들을 노릴지, 아니면 대중성을 노릴지 이도 저도
아닌 중간 지점을 선택한 드라마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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