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셔가의 몰락 에 대한 후기 리뷰 입니다. 이 작품은
‘에드거 엘런 포’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한 작품이며 배경은
2023년으로 바뀌었습니다.
유명한 소설인 만큼 현대 배경으로 제작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던 작품 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넷플릭스 공포 드라마 명작으로 꼽히는
<힐 하우스 유령> <블라이 저택의 유령> 을 연출 한
‘마이크 플래너건’ 이 직접 연출을 한 드라마 입니다.
어셔가의 몰락 후기 리뷰 에는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어셔가의 몰락
- 장르: 공포, 호러
- 국가: 미국
-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 출연: 케이트 시걸, 루스 코드, 칼라 구지노,
사만다 슬로얀, 라훌 콜리, 브루스 그린우드,
윌라 피츠제럴드, 마크 해밀, 메리 맥도널,
케이티 파커, 잭 길퍼드, 헨리 토머스, 카일러 커런,
애나베스 기시, 아야 후루카와, 파올라 누녜스,
크리스탈 밸인트, 트니아 밀러, 로버트 롱스트릿,
마이클 트루코, 맷 비에델, 세라제인 레드먼드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10.12
- 회차: 8부작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어셔가의 몰락 리뷰 후기
이 작품은 부, 그리고 미래를 위해 가족의 부흥을 이끈
남매의 이야기 입니다.
그들은 성공을 위해 무자비한 일들을 해왔고,
그로 인해 가문의 상속자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합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어셔가의 몰락의 길을 걷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거대한 제약회사를 세운 로더릭 어셔를 통해
이 어셔 가문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바로 그들의 가문의 젊은 세대가 계속 죽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연방 검사는 계속해서 로더릭의 범죄 행각에 대한 추적을
했지만 끝내 증거를 밝혀내지 못한 상황에서, 로더릭은
그 연방 검사를 불러 자신의 죄를 직접 자백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공포 드라마로서 어떤가
로더릭과 그의 여동생이 어떤 방식으로 제약 회사를 세웠는지
시간대에 흐름을 보여주며, 현재의 시간대와 교차 편집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역시 몰입감은 상당했습니다.
반면 저는 공포 드라마 로서 기대를 했기 때문에 가문의 치부나
상속에 대한 욕망 등으로 일그러진 인간 군상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했던 것과 다른 전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사실 기대했던 만큼 공포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 가문의 구성원들은 상상 이상으로 정신이 나간 인물들이
대부분 이었고, 초자연적인 공포 역시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지루할 틈이 없었던 완벽에 가까운 공포 드라마 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만의 매력을 살린 느낌
영화에서 다루기 힘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결말에
모든 것을 터트리는 방식은 잘 만든 드라마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작품은 확실히 그런 방식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영화는 선정적, 약물, 각종 폭력, 이기심, 욕망 그리고 초자연 적인
공포를 섞어 두었고, 인간에 대한 메시지나 그것을 떠나 그냥
공포 드라마를 단순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어셔가의 몰락 후기
개인적으로 마이크 플래너건 씨가 계속 넷플릭스 에서 이런
호러 드라마를 계속 제작해 주었으면 하지만, 프라임 비디오로
떠난다고 하는군요.
사실 어느 정도 드라마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매우 훌륭한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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