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름 변경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공식 계정을 개설하면서 그 이름을 jeanzforfree,
뉴진즈 라고 정한 것 같은데, 이게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진스 이름 변경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자유롭게 행동한다고
선언을 하고 갑자기 SNS 계정을 만들었는데,
이름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왜 몰랐는가 하는 의문점 역시 듭니다.
뉴진스 뉴진즈
14일에 다니엘, 해린, 혜인, 민지, 하니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면서 이름을 jeanzforfree 로 정하고
팬들과 소통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사실 지난 주 입장문으로 인해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상황이었지만, 이 새로운 계정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멤버들은 팬들과의 소통 이후,
뜬금없지만 여의도 이벤트까지 진행했습니다.
저 이름으로 홍보나 이벤트까지 진행을 한 것이죠…
jeanzforfree는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다
사실 뉴진스 라는 그룹과 SNS 자체는 어도어의
소유입니다.
때문에 멤버들이 뜬금없이 저런 계정을 만들어서
공식 계정처럼 사용해버린다면, 이건 IP 훼손이
따른다고 하고, 문제는 위약금이 엄청나다는 것이죠.
위약금은 연 평균 매출의 10배 정도가 나온다고 하며,
대략 몇 천 억 정도의 위약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당연히 멤버들이 만든 계정에 팬들이 몰려갔고
순식간에 200만 이상의 팔로워가 쌓였습니다.
이로 인해 어도어의 공식 계정은 팬들이 이탈하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죠.
그리고 기존에 있던 그룹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짓는 것은 유사 상표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뭐 아직 저 이름은 상표권 출원은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마치 공식 계정처럼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뉴진스에 대한 생각
사실 저는 이 그룹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논란에서 어도어는 크게 잘못한 것이 없으며,
오히려 팬들은 계약 이행을 비합리적인 것처럼
말하는 멤버들에 대해서 실망한 모습들이 많았죠.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멤버들은
어도어와 계약이 해지 되었다고 하는데,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계약을 이렇게 마음대로
해지 할 수 있으면, 현대 사회의 계약 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슨 소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