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컨퍼런스 는 넷플릭스 스웨덴 공포 코미디 장르의
영화 입니다.
꽤 많은 영화로 경력을 쌓은 ‘카티아 윈터’ 가 출연하기 때문에
기대 한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참고로 소설이 원작입니다.
더 컨퍼런스 후기 리뷰 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더 컨퍼런스
- 장르: 공포, 코미디, 스릴러, 미스터리
- 국가: 스웨덴
- 감독: 파트리크 에클룬드
- 출연: 카티아 윈터, 애덤 룬드그렌, 로라 잭코프,
바하르 파르스, 에바 멜란데르, 세실리아 닐슨,
마리아 시드, 아게르헬 마리, 지미 린드스트롬,
크리스토퍼 노르덴로트, 마르가레타 페테르손,
클라에스 하르텔리우스, 로버트 폴린, 마르틴 라고스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10.13
- 러닝 타임: 100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더 컨퍼런스 리뷰 후기
공무원들이 지역 개발의 일환으로 쇼핑몰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후 야유회를 왔습니다.
그러나 이 장소에는 그들 말고 다른 누군가 있었으며,
공무원들은 한 명씩 살해 당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방문한 숲에서 핸드폰도 없이 외부와 연락 할 방법이
없는 상태로 자신들을 살해하는 살인범에게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분명 공포 장르였는데
사실 공포 영화로서 기대를 하고 감상했지만,
의외로 공포라고 적나라하게 적어 놓은 것 치고 그냥
블랙 코미디 슬래셔물 그 외에 딱히 느낀 점이 없었던 영화 입니다.
수준 낮은 살인마가 등장하며 시종일관 말장난을 하는
공무원들로 인해 그냥 재개발에 관련 된 욕망과 욕심을 비트는
블랙 코미디에 불과했지만, 확실히 웃기긴 하더군요.
꽤 개그가 제 취향에 맞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돈 앞의 욕망이 만든 살인마
언뜻 보면 살인마는 농부를 연상케 하지 않습니까?
영화에서 공무원들이 진행 하는 쇼핑몰은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며 시작하지만, 사실 이 쇼핑몰 사업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인 매입이 들어갔으며,
여기에 대한 보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죠.
사실 이 쇼핑몰 사업 자체가 기업만 돈을 버는 구조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분노로 일반적인 서민이 살인마로 변한 것입니다.
농부를 생각하게 하는 서민적인 모습의 쇼핑몰 마스코트는
서민들을 생각하는 척 하는 기업의 이중적인 잣대를 비판하는
모습으로 연출 됩니다.
더 컨퍼런스 후기
결말까지도 꽤 정석인 흐름으로 감상했던 것 같네요.
욕망을 벗어나 쇼핑몰 사업의 진실을 알게 된 리나와
그 진실을 숨기며 욕망대로만 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던
요나스는 서로 다른 결말을 맞이합니다.
사실 이런 설정에도 코미디 요소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런 방면에서는 꽤 좋았던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공포 장르로 기대를 하고 감상했지만, 사실 그 부분은
최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추천하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