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 는 한국에서는 꽤 유명했던
모바일 게임입니다. 특히 <창세기전>이나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압도적인 퀄리티의 일러스트를
보여준 김형태의 참여 작품 이었지만,
사실 안타까운 행보를 이어갔죠.
결국 뽑기 확률 조작 논란 등등이 있었고,
서비스 종료를 합니다.
데스티니 차일드
데스티니 차일드는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특히 매출 1위를 찍는 등의 흥행을 보였고,
이것은 Live2D 기술의 정점을 찍었던 애니메이션 효과
덕분이라고 할 수 있었죠.
그렇지만, 게임이 잘 되면서 뽑기 논란 등등이 터지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유저 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데스티니 차일드 뽑기 확률 조작 논란
데스티니 차일드에는 차일드 뽑기라는 시스템이
존재했는데,
이 뽑기에 확률 조작이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유저 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이 의혹은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죠.
결국 뽑기 확률에 대해서 실수라고 인정을
했지만,
뽑기 게임에서 실제로 돈을 쓰는 유저들 에게
이것은 매우 치명적인 실수이며,
실제로 이게 실수인지 믿는 사람들도 없었죠.
결국 서비스 종료 결정
가챠 게임에서 확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논란으로 인해
이 게임은 신뢰를 잃었고, 결국에는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승리의 여신 니케> 가 글로벌로
굉장히 성공적인 게임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아마 데스티니 차일드를 버리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더 이상 이 회사의 게임에 과금을 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니케 역시 같은 취급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데스티니 차일드 근황
현재는 재화를 1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이제는 과금, 가챠가
전부가 된 지 오래기 때문에, 한국 게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데스티니 차일드를 통해 다시 증명 된 것
같군요.
어쨌든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 종료 는 아쉬운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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