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장르의
드라마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 드라마의 정식
후속 드라마 입니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장르: 히어로, 액션, 범죄, 스릴러
- 국가: 미국
- 출연: 찰리 콕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마르가리타 레비예바, 데버라 앤 월, 존 번탈 - ott: 디즈니 플러스
- 회차: 9부작
- 공개: 2025.03.04~2025.04.15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평점: IMDb 9.3
데어데블 본 어게인 리뷰
원래 데어데블 드라마 시리즈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판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명작으로 꼽혔으며, 이번에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판의 출연진이나
설정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사실상 시즌 4나
마찬가지라고 봐도 됩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자경단 활동을 멈췄던 맷 머독이
다시 데어데블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바로 윌슨 피스크가 뉴욕 시장에 당선 되었기 때문이죠.
팬들이라면 반가울 드라마
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작이 다크 히어로물의 정석을 보여줬기
때문에 출연진이 유지되면서 무려 7년만에
공개된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났죠.
다만… 마블이 언제나 그랬듯 이 드라마 역시
처음 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인물들에 대한 설명과 어째서 이런 대화를
하고 있는지 왜 이런 상황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이 작품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로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맷 머독이라는 인물의 내적 갈등과
도덕적인 딜레마 같은 다크 히어로 서의
면모가 강점이었고 그와 윌슨 피크스의 관계에 대해서는
무조건 알고 봐야 이 시리즈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폭력적이며 시원한 액션
이미 시즌 3까지가 그의 내적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1화부터 폭력적이면서 시원한 액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 버전보다 액션에 대해서는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 후기
넷플릭스에서 공개 되었던 드라마가 성공했기 때문에
이 드라마는 그 후광을 입고 있습니다.
데어데블 시즌 3까지는 분노에 대한 문제와
거칠면서 외롭고 인간의 갈등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마블에 들어오자 마자
마블 현지화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줄거리는 단조롭고 단절된 느낌을 받았고,
원작의 현실적인 인물과 다르게 조금 더
판타지스럽게 변한 것 같습니다.
데어데블의 메인 주제가 되는 캐릭터의 트라우마가
고조되는 방식은 넷플릭스 시리즈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본 어게인이 받는 호평은 모든 부분에서
넷플릭스 시리즈의 장점들 밖에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