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칼의 소리 는 넷플릭스 에서 공개 된 한국 드라마
입니다. 1920년대 무법 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장르의 작품이며, ‘김남길’ 이 출연 합니다.
실제로 영토 관할 분쟁 지역이었던 간도 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의
액션이 가능 할 것 같은 드라마였던 것 같네요.
도적 칼의 소리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도적 칼의 소리
- 장르: 액션, 시대극, 스릴러
- 연출: 황준혁
- 출연: 김남길, 서현, 이호정, 유재명, 이현욱
- 스트리밍: 넷플릭스
- 회차: 9부작
- 공개: 2023.09.22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도적 칼의 소리 리뷰
1920년 무법 천지인 간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중국의 땅이었고, 일본군들, 그리고 조선의 독립군,
온갖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이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목적이 다른 이들의 사투
개인적으로 독립군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은 그 속이
애국심이 아닌 감정에 호소하는 상업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를 이용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영화나 드라마들로 인해 일제 강점기
시대 작품은 기대를 잘 하지 않게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그런 일제 강점기를 꽤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노비 출신에 친일파에 면천 되어 일본군에
있다가 나와서 도적이 된 인물이며, 독립군인 척 하면서
철저하게 조선인을 이용하는 인물까지, 같은 조선인
이면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의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 작품의 이런 캐릭터 설정이 꽤 흥미로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웨스턴 액션
이 드라마는 제작비가 360억 이 들어간 대작이며,
적어도 회당 30억 은 잡아야 하는 작품입니다…
그런 작품 답게 웨스턴 스타일 액션의 볼거리는
환상적인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불 드라마 답게 잔혹한 액션이 자주 등장하며,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은 전부 보여주는 느낌이었죠.
개인적으로 김남길의 액션은 이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액션 씬 외 일반적인 서사는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라는 플랫폼에서 해외 시청자까지
노리려면 시대적인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네요.
도적 칼의 소리 후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게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액션 장르의 재미는 확실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 역시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서사가 지루하면서 조금 오글 거리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네요.
드라마 초반 부분은 졸면서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OST는 정말로 괜찮은 곡들이
많았는데, 이상하게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도
들었네요.
어쨌든 감상 한 이유는 순전히 액션 때문이라 그
부분에서는 확실하게 만족을 했습니다.
아마 이 드라마는 다음 시즌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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