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프 는 일본에서 공개 된 로맨스… 영화 입니다.
‘키무라 후미노’ ‘나가야마 켄토’ 가 출연하며,
아들의 죽음 이후 찾아온 전 남편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주제로 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러브 라이프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국가: 일본
- 감독: 후카다 코지
- 출연: 키무라 후미노, 나가야마 켄토, 야마자키 히로나,
미토 나츠메, 수나다 아톰 - 공개: 2023.07.19
- 러닝 타임: 123분
- 등급: 12세
러브 라이프 후기 리뷰
타에코 에게는 어린 아들이 있고, 현재 남편과는
재혼을 했습니다.
그녀의 아들 게이타는 현 남편의 아들은 아니고,
전 남편의 아이였죠.
행복한 생활을 꿈꾸던 타에코 에게 어느 날 절망적인
사고 발생합니다.
바로 아들 게이타가 욕실에서 넘어져서 사망한 것이죠.
그리고 그런 그녀 앞에 한국인 전 남편이 나타납니다.
바로 청각 장애를 지닌 아주 불쌍한 그 전 남편이 말이죠…
가족과 사랑의 위태로움을 표현하다
감독은 겉보기에 행복해 보였던 가정의 위태로움을
타에코의 소중한 아들의 죽음, 그리고 타에코의 다소
짜증 나는 선택을 통해 보여줍니다.
아들의 죽음에 나타난 친 아버지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외면한 아들의 죽음에 유일하게
반응한 인물입니다.
언뜻 보면 불쌍한 몰골을 가진 전 남편을 그냥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에게 위안을 얻으며,
동시에 그 남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돌봐줘야 한다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뭐 사실 이 전 남편은 상당한 병신입니다.
타에코와 아들을 버린 전적 이전에 이미 한번 더 한국에서
똑같이 아내와 아들을 버린 전적이 있는 것이죠.
대체 저 몰골로 어떻게 저렇게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사실 영화가 주려는 메시지고 나발이고 여기서 이미
견디기 어렵더군요. 그냥 줘 패고 싶었습니다.
타에코라는 인물은 남편이 한국에 가자고 하자
그대로 따라가는 인물입니다.
사실 그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가 매우 이타적이므로,
마지막 전 남편이 사실 지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온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 인물이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국 누구에게도 맞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실 감독이 생각하는 사랑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았던 모양이군요.
러브 라이프
러브 라이프 는 그다지 마음에 드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인성, 능력, 외모, 그 어느 것 하나 가진 것이 없는
저 전 남편 캐릭터가 저런 미인을 가지고 노는 것은
그냥 불쾌한 야동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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