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본 롯지 는 영국에서 공개 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영화 입니다. ‘조엘리 리처드슨’ ‘세이디 소버롤’ 등이 출연하며,
기본적으로 도시와는 떨어져 있는 시골 풍경의 집에서 벌어지는
일로 공포감을 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의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리틀 본 롯지
- 장르: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 국가: 영국
- 감독: 매티아스 호넌
- 출연: 조엘리 리처드슨, 세이디 소버롤, 닐 린포,
해리 캐드비 - 공개: 2023.03.11
- 러닝 타임: 1시간 33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리틀 본 롯지 후기 리뷰
폭풍우가 치고 있는 어느 밤, 시골의 농가에서
평범해 보이는 어머니와 딸, 그리고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 어느 남자들이 급하게 찾아옵니다.
부상을 당했다는 남자들은 도움을 요청하죠.
그러나 이 남자들에게는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이 남자들은 바로 정체를 숨기고 집에 침입한
범죄자들 이었습니다.
위험한 범죄자들 보다 더 수상한 가족
영화는 초반부에 마치 위험한 범죄자들이 연약해 보이는
엄마와 딸과 몸이 불편한 아버지의 가정에 침입한 듯한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연출을 보입니다.
하지만 리틀 본 롯지는 범죄자들이 겉으로 보는 가정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 집이 어딘가 수상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 가족은 사실 정상적인 가족은 아닙니다.
엄마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교통사고로 잃었고,
이 사고를 유발한 인물의 가족에 침투하여
남편을 뺏고,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기른 것이죠.
반대로 형제 중 동생은 자폐를 가지고 있으며,
형제는 엄마에게 버림을 받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빚이란 현실의 압박 속에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던 것이죠.
리틀 본 롯지
리틀 본 롯지는 지속적으로 캐릭터들에게 서브 플롯을
부여하면서 몰입도를 주려고 합니다.
형은 창고에 갇혀있던 메이지의 진짜 엄마를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만신창이가 되어있어도 자신의 딸 메이지를
걱정하는 모습에 마음을 바꾸고 메이지를 구출하게 됩니다.
결국 모성으로 형은 자신의 본성을 되찾고, 메이지를
구하게 된다는 감정적인 스릴러 영화였던 것 같네요.
리틀 본 롯지는 캐릭터들 간의 이야기가 드러날수록
대립의 구도가 바뀌는 꽤 신선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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