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만약 우리가 영화에 대한 리뷰 후기 입니다.
신혼 부부가 신혼 여행을 섬으로 가면서 태풍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주제로 하는 영화 입니다.
만약 우리가 리뷰 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 장르: 로맨스, 드라마
- 국가: 필리핀
- 감독: 매니 팔로
- 출연: 알렉산드라 드 로시, JM 데 구즈만,
차드 오캄포, 아나 아바드 산토스, 니콜 오밀로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09.07
- 러닝 타임: 112분
만약 우리가 후기 리뷰
영화의 시작은 섬에서 나오는 여성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신혼 부부가 섬으로 신혼 여행을 떠나면서, 두 부부는
태풍으로 인해 섬에 발이 묶이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신혼 생활에 위험이 찾아오게
됩니다.
폭풍과 부부 사이의 관계
영화는 신혼 여행을 떠난 부부의 관계를 폭풍을 통해
몇 가지의 문제로 균열이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겉으로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 처럼 보였던 부부 관계의
균열은 신혼에서 끝날 위기로 치닫게 되죠.
사실 이 영화의 타이틀과 영화의 단조로운 내용과
무슨 상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의 주제는 불임으로 인한 아이를 가지지 못하며,
동시에 가정 폭력을 당해서 아이를 가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과 아이를 가질 준비가 되지 못한
성숙하지 못한 남성에 대해 다룹니다.
문제는 이런 주제를 다루면서 영화는 매우 단조롭고
결말까지 이런 부부 관계의 위험을 해결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솔직히 무거운 주제에 감정적으로 공감이 가는
전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은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
결혼은 단순한 연애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두 사람의 신혼 여행은 처음에는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연애 초기와 같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다
이들의 관계가 어긋나는 것은 태풍이 찾아오면서 부터
시작되죠.
빌리는 폐경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몸입니다.
젝스는 이것을 알고 결혼을 한 것이죠.
그리고 빌리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손주를 바라고 있었고,
빌리 역시 임신에 대한 가능성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완전히 포기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죠.
이로 인한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해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어긋나게 되죠.
아이러니 하게도 시어머니로 인해 시작 된 이 싸움으로
서로 등을 돌리게 된 두 사람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서 서로 이해를 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면서
결말을 맞이합니다.
만약 우리가
결혼 자체가 연애와는 다르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이 부부가 겪는 신혼 여행과
같이 일종의 도전과 모험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사랑 만으로 완벽한 결혼 생활은
불가능하며, 이해와 소통을 통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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