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2 표절 소송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공개 이후 세계적인 인기로
10억불 정도 수입을 올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올랐지만, 표절 소송이 걸린 것이죠.
모아나 2 표절
모아나 2는 공개 이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 한
애니메이션 12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년에는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한 단계죠.
여태까지 실사화 작품으로 푸짐하게 똥만 싸고
또 한번의 똥을 준비하고 있는 디즈니 입장에서는
모아나2의 성공은 좋은 소식이었고,
골든골르브 시상식 후보상에도 올랐으며,
1월 19일 아카데미 수상 역시 기대를 할 수 있었죠.
모아나 2 저작권 표절 소송
애니메이터 벅 우달 (Buck Woodall) 씨는
이 애니메이션이 자신이 쓴 시나리오에서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아나2 뿐만 아니라 전작 역시
도용을 당했다고 소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게 너무 늦게 해서 기각을 당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속작이 나오자 다시 소송을 하였고,
총 수익에 25% or 15조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습니다.
벅 우달씨는 원래 “버키” 라는 애니메이션을
위해 시나리오를 썻는데요…
이 사람 주장에 따르면 고대 폴리네시아를
배경으로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떠나는 어린 캐릭터와 동물로 된 영혼을
만난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유사한 것이 아니라 똑같죠.
버키의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의 여정과
목걸이나 문신의 데미갓, 저주를 풀기 위한 모험,
유사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니라고 합니다.
디즈니의 대응
디즈니는 당연히 지들이 직접 만들었다면서
대본이나 모아나 기원 등을 연구한 자료를
제출 했지만…
사실 이것 자체가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벅 우달씨는 현재 드림워크 장편 영화 개발 책임자인
제니 마칙 (Jenny Marchick) 씨에게 이미 2003년 부터
버키의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보드 등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즉 애초에 벅 우달씨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디즈니에서
모아나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모아나 2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번 소송으로 인해 디즈니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역시
탈락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부디 디즈니가 소송에서 패배하고
PC호소를 할 여력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