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바디 (Burning Body, 넷플릭스 드라마)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버닝 바디 는 넷플릭스 에서 공개 된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세 명의 스페인 경찰관이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가 한 명이 살해 된 이 참혹한 이야기는
픽션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 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버닝-바디-포스터-입니다

버닝 바디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실화
  • 국가: 스페인
  • 출연: 우르술라 코르베로, 킴 구티에레즈,
    호세 마누엘 포가, 이사크 페리스, 에바 요라치,
    아이나 클로테트
  • 스트리밍: 넷플릭스
  • 회차: 8부작
  • 공개: 2023.09.08

버닝 바디 후기 리뷰

버닝-바디-가로-포스터

바르셀로나의 현직 경찰관이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 됩니다.
명백한 살인 사건으로 밝혀진 이 사건으로 두 명의
경찰에게 이목이 쏠리게 됩니다.
이들의 관계는 삼각관계로 죽은 경찰의 여자친구,
그리고 그녀의 현재 연인이었습니다.

로사 페랄 (Rosa Peral)

로사-페랄-입니다
실제 로사 페랄 입니다.

버닝 바디에서 다루는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로사 페랄은 스페인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건인
‘로드리게스 살해 사건’ 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은 로사 페랄,
그리고 알베르트 로페즈 라는 장교는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죠.

사실 이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 이 두 사람이
정말로 살인을 저질렀는가 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범행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그냥 추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죠.
버닝 바디는 한마디로 이 추정되는 상황들을 가지고
연출한 실화를 기반으로 한 픽션이죠.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

버닝-바디-로사-캐릭터

버닝 바디는 로사 페랄에 대한 수사를 하던 도중
그녀의 사생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픽션으로 담아내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도 아름다웠던 미모를 가진 것으로
유명했던 그녀의 사생활이 생각보다 매우 혼란했다
라는 내용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었죠.
거기다 이 사건 자체가 그렇게 오래 된 사건도 아니고
워낙 유명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드라마는 1화부터
범인에 대한 단서를 주는 형식이 아닌 순전히
인물들의 관계, 그리고 로사 페랄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재판 과정과 결과에 따라 이야기를 보여주는 형식이라
범인이 누구인가 라는 궁금증을 해소해주거나,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 아닌, 로사 페랄이란 인물이
얼마나 치명적인 여성이었는지 보여주는 치정극에
가까웠던 느낌이었네요.

버닝 바디

버닝 바디 보다는 <로사의 테이프 2023>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는 편이 조금 더 사건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느낌입니다.
버닝 바디는 말 그대로 그냥 배우의 매력적인 모습만
장점으로 다가왔던 것 같네요.
스릴러 드라마 로서는 장점이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어째서 살인을 저질렀는가, 진실은 무엇인가 라는
범죄 스릴러의 재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의미로 재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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