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Ransomed) 후기 줄거리 리뷰

비공식작전 은 한국에서 공개 된 액션 드라마 영화이며,
한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케미를 보여준
‘하정우’ ‘주지훈’ 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스포 보다는 감상 후기를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비공식작전-영화-포스터-입니다

비공식작전

  • 장르: 액션, 드라마
  • 국가: 한국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 주지훈
  • 공개: 2023.08.02
  • 러닝 타임: 132분
  • 등급: 12세

비공식작전 후기 리뷰

1980년대 후반 외교관 민준은 5년이나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어느 날 수화기에서 20개월 전 레바논 실종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오고,
민준은 여기서 기회를 찾게 됩니다.
바로 여기서 구출로 성과를 얻으면 미국으로 발령 될 수
있다는 희망이었죠.

이로 인해 민준은 구출에 나서고 택시기사 판수를
만나게 되지만, 그들은 갱단 등등의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게 됩니다.

실화 사건에 멋진 픽션

주지훈-하정우-입니다

비공식작전은 1980년대에 있었던 레바논 외교 납치 사건의
상황을 빌려온 픽션 영화 입니다.
80년대에는 꽤 유명한 사건이었다고 하는군요.
결과적으로 여기서 납치 되었던 외교관은 무사히 풀려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가디슈> 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도 꽤 즐겁게 감상이 가능하실 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액션 영화는 아니지만,
외교관에 택시기사라는 최약체들이 레바논에서 위기에
빠지게 되고,
한국 정부의 외교 능력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 납치 사건에
대응이 부실했던 이유 등의 연출이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정우 주지훈

숨어서-지켜보는-주인공들

비공식작전 개봉 후 이 두 배우에 대한 비판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두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은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는 매력이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영화는 한국 정부의 대응 등을 비판하며 레바논 납치라는
무거운 사건을 다루면서 진지하게만 다루지 않는
블랙코미디의 느낌이 풍겼던 것 같습니다.
이 두 배우의 상황에 맞게 과하지 않은 유머 코드는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비공식작전

개인적으로 비공식작전 은 충분히 좋은 영화였던
느낌입니다.
레바논 외교관 피랍 사건의 시작 그리고 끝 부분의
결과물 만을 실화로 채택하고 나머지 과정을 픽션으로
채운 것 역시 좋은 아이디어 이면서 영화로서의 재미는
충분했던 것 같네요.
그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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