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사이 는 한국에서 공개 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입니다. 아이돌 에서 배우로 전향 한 ‘한승연’ 이
출연하는 영화 이며, 방음이 안되는 벽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다는 주제를 가진 영화 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빈틈없는 사이
- 장르: 로맨틱 코미디
- 국가: 한국
- 감독: 이우철
- 출연: 한승연, 이지훈, 신지우, 정애연
- 스트리밍: 왓챠, 티빙, 웨이브
- 공개: 2023.07.05
- 러닝 타임: 112분
- 등급: 15세
빈틈없는 사이 후기 리뷰
승진은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겨우 구한 방에서 첫날을 보내려는데,
옆 방에서 여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것은 바로 옆집에 사는 여인 라니 였으며,
그녀는 방음이 안되는 것으로 인해 옆집에
사람이 오면 그 사람을 쫓아내기 위해 이런
행동들을 하고 있었죠.
그러나 승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 방음이
안되는 벽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됩니다.
벽을 통한 러브 코미디
승진과 라니는 각자의 사정이 있는 인물입니다.
라니는 그동안 옆 방에 누군가 찾아오면 방음이 안되는
이유로 그 사람을 쫓아내려 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철저하게 고립된 상태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라니는 자신이 어렵게 개발한 디자인을 믿었던
사람에 빼앗긴 이후 모든 것을 잃고 히키코모리가
되었습니다.
승진 역시 노래에 특별한 재능이 없으면서
그 직업에 끝까지 매달리는 자신만의 사정이
있었죠.
그것은 밴드를 하다가 솔로를 선언하고 친구들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성공 만을 쫓게 된 것입니다.
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은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그들의 현재
상태를 표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말은 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었던
느낌입니다.
똑같이 과거라는 고민의 벽을 마주한 이들은
서로를 이해해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과거를 떨쳐낸다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은 나를 이해해주는 존잘남 존잘녀가 있다면
과거 따위의 문제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빈틈없는 사이
빈틈없는 사이 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서는
꽤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비교적 알기 쉬운 메시지와 러브 코미디에 어울리는
배우들의 편한 분위기로 인해 정말 마음 편히
감상할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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