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Village, 넷플릭스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빌리지 는 넷플릭스 영화 로 일본에서 제작 된 스릴러
영화 입니다. 아베 정권과 같은 정치인에 대한
비판 영화인 <신문기자> 로 명성을 얻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신작 영화 입니다.
‘요코하마 류세이’ 가 출연 합니다.

빌리지는 일본의 흔한 가정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마을을 배경으로 하지만,
현대 사회의 문제점이나 어두운 일면을 영화 속에
투영 한 서스펜스 장르 영화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빌리지-영화-포스터

빌리지

  • 장르: 스릴러
  • 국가: 일본
  •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 출연: 요코하마 류세이, 쿠로키 하루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04.21
  • 러닝 타임: 120분

빌리지 후기 리뷰

일본 마을 카스몬무라, 카몬 이라 불리는 마을은
쓰레기 처리 시설이 생기면서 외부에서 보기에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화목해 보이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카몬 마을의 특징은 밤 안개가 화려한 마을이었죠.

하지만 이 마을의 안쪽은 뿌리까지 썩어있었습니다.
오염 물질을 무단 투기 하는 사람들, 그리고 야쿠자와
촌장의 절대적인 권력, 마을의 빈곤과 격차,
현대 사회의 모든 문제점이 이 작은 마을에
깊이 뿌리 박혀 있었습니다.

인류 사회는 지옥이나 다름 없다

빌리지-등장인물-유우

유우는 인생에 단 한번도 즐거운 순간이나 꿈 이나 희망
자체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숨을 쉬기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도박으로 자신에게 빚만 남기고 떠난 어머니,
쓰레기 처리 시설 설치를 반대하다 자살을 선택 한
아버지, 작은 가정이라는 집단에서 유우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유우 가정에서 더 큰 틀로 나아가 카몬 마을 역시
욕망으로 찌들어 있는 인간들이 있었죠.

빌리지-마을의-권력자들

돈과 권력에 빠져 있었던 권력자들은 마을에 폐기물
처리창을 건설합니다.
원래 아름다웠던 마을의 미래보다 현재의 이익을 위해
이 폐기물 처리장을 통해 권력을 쥐게 되죠.
마을은 결국 오염 물질 투기로 인해 마실 물조차 없을
정도로 오염됩니다.

빌리지-주인공의-소꼽친구-미사키

그리고 마을을 나가 국가 자체가 권력에 찌든 인간들이
있다는 점을 유우의 소꼽 친구 미사키를 통해 보여줍니다.
미사키는 국가의 중심지인 도쿄로 상경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 했지만 결국 절망만 안고 아름다웠던 고향을 향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유우와 미사키는 서로 같은 환경에서 살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괴물로 인해 괴물이 되어간다

욕망으로 물들어 카몬 마을의 자랑거리였던 장목 의식
이라는 문화와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을 놔두고
단지 권력을 위해 괴물이 되어간 사람들은
결국 순수한 사람들 조차 괴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지옥을 피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미사키는
마을의 타락 속에 다른 지옥을 보고 유우와 미사키는
그들과 함께 타락하게 되죠.

빌리지

가정에서 마을로 그리고 크게 국가로 나아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숨기고 있는 인간의
본질을 메시지로 한 영화였습니다.
빌리지는 일본 특유의 어둡고 답답한 서스펜스 영화
그 모든 것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러닝 타임 모든 순간이 어두웠으며, 희망을 줄 것 처럼
하다가 주지 않는 것을 봤을 때 인간은 그냥 답이 없다
라는 결론으로 끝을 내는 것 같군요.
빌리지 는 넷플릭스 영화 중 꽤 추천할만한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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