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노예 영의 조우 (Pengabdi setan 2: Communion) 후기 리뷰

사탄의 노예 영의 조우 는 인도에서 제작 된 공포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 제작 된 영화를 기반으로 한
2017년 영화 사탄의 노예 속편입니다.
인도네시아 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공포 영화 입니다.

사탄의-노예-영화-포스터-입니다

사탄의 노예 영의 조우

  • 장르: 공포
  • 국가: 인도네시아
  • 감독: 조코 안와르
  • 출연: 타라 바스로, 엔디 아르피안
  • 공개: 2022.08.04
  • 러닝 타임: 119분

사탄의 노예 후기 리뷰

리니는 엄마와 동생을 잃은 사건으로부터 아버지,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아무것도 없는 공터의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무언가 숨기는 듯 비밀스러운 행동을
하고 곧 무언가 기괴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리니 가족 뿐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 역시
기괴한 현상을 겪는 것과 아파트에 점점 고립되어
간다는 점 이었습니다.

공포에 완벽히 초점을 맞춘 영화

사탄의-노예-주인공-장면-입니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순전히 공포를 주기 위한
영화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전작의 공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였죠.

아파트의 분위기 부터 시작되는 공포를 위한 빌드업 부터
이어지는 고립감에 의한 공포, 그리고 수많은 캐릭터들을
공포로 활용 하는 연출 그냥 정말로 어떻게 하면 사람에게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공포 영화 중 가장 아쉬운 영화들의 특징인
반전에 대한 집착과 주인공의 서사에 몰입하게 하려는
의도로 인해 공포감을 주지 못하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 영화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죽은 자들과
같이 고립되고, 주인공 일행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습니다.
사실 저한테는 장점으로 느껴졌지만, 영화의 내용으로
보자면 설득력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탄의 노예 영의 조우

사실 공포 영화로서는 굉장히 재미있게 감상 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 보다 나은 속편으로 보여지네요.
전편이 고립 된 공간에서 공포를 표현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전혀 다른 공포감을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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