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선택된 자 (The Chosen One)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선택된 자 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에피소드 6화
분량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제작 된 드라마로 예수의 능력을 가지게 된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조금은 무거우면서
종교적인 이야기 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선택된-자-포스터-입니다

선택된 자

  • 장르: 판타지, 초자연 현상
  • 국가: 멕시코
  • 출연: 바비 루노, 다이아나 애그론, 릴리트 쿠리엘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08.16
  • 회차: 6부작

선택된 자 후기 리뷰

선택된-자-넷플릭스-포스터

캘리포니아만의 산타 로잘리아에 살고 있는 조디는
자신에게 예수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힘을 가진 조디는 메시아로서 수천 년 동안 이러진
갈등에서 인류를 인도하는 운명과 평범한 소년으로서
일상 사이에서 대처해야 합니다.

메시아와 평범한 소년

이 드라마는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케 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소년이 자신의 운명적인 정체성과
평범함 사이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뭐 사실 이 드라마는 종교적인 이유로 취소되었던
<메시아> 를 의식한 것인지 상당히 전개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느립니다. 대부분 초자연적인
현상보다는 평범한 소년의 우정과 유치한 멕시코 식
하이틴의 이야기가 더 길게 나옵니다.

초반에 조디는 아기였을 시절에 미국에서
멕시코 국경을 넘는 장면에서 시작 됩니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멕시코를 배경으로 시작 됩니다.
어쨌든 이 작품에서 주장하는 신은 멕시코 아이를
선택했고, 아쉽게도 기대했던 만큼 흥미롭지는 못했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드라마

신이 선택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기대를 가질 만한 주제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노렸던 주제대로 제대로
연출을 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아마 의도한 것은 신앙적인 자아의 발견과
예수와 같은 성인과 같은 행보를 도전하면서 이 구세주를
개인적인 욕망으로 사용하려는 인간을 통해
조디의 성장을 다루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일단 신의 계시를 받은 이야기 치고 강렬한 메시지를
줄 만큼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의 능력을 가지고 평범함과 신성함
둘 중 하나에 대한 갈등보다는 그냥 예수님의 힘을 가진
초딩의 하이틴물을 보는 느낌이었네요.

물론 작품의 분위기 자체는 기묘한 느낌을
풍깁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풍기는 것 치고
특별한 재미가 없습니다.
메시지 역시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단순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선택된 자 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 임에도
재미있게 감상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 기준이 정말로 메시아 인지 아닌지 미스터리 한
느낌을 주었던 <메시아> 를 기준으로 잡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하는 목록]

1 thought on “넷플릭스 선택된 자 (The Chosen One)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