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부실복무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민호 근무기관 압수수색을
했고, 부실복무 인정에 따른 형량이나
추가 복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민호 부실복무
어쩌다 이 사람이 이런 논란이 터졌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어쨌든 송민호 군대 입대는 처음부터 삐걱거렸습니다.
YG에서는 개인정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공익 요원이라면 누구나 받는 훈련소 기초군사훈련 조차
받지 않고 바로 공익으로 들어갔거든요.
뭐…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은 했지만요.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부실 복무 의혹이 터진 겁니다.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17일에 부실복무에 대한 의혹이 나왔습니다.
사실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 여러가지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한 휴가등을 사용했지만,
함께 근무한 동료들은 이 송민호를 거의
보지 못했다고 폭로 한 것이죠.
그와 함께 마포시설관리공단 에서 일했던
사회복무요원은 그가 제대로 복무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디스패치 인터뷰 에서는 원래 출근은 9시 임에도
본 적이 없고, 오히려 회사에서는 출근 시간을
조정해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본 적이 없고
나온 날에도 늦게 나왔다고 하죠.
뭐… 나온 날에도 전화 업무 등도 연예인이라 목소리가
걸릴 수 있으니 업무를 보지 않고 게임을 즐겼다고 하는군요.
어쨌든 경찰은 근무지를 압수수색 했고,
결과에 따라 허위 복무 여부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참고로 병무청에서는 이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허위 복무로 판별이 날 경우 처벌을 병역법에 따릅니다.
뭐 법률상은 민간인으로 들어가지만, 현역병을 대신해서
사회복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무상 행위는 공무수행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경찰은 여기서 송민호 근무지를 압수수색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복무 태도, 그리고 상습적인
출근 조작 의혹 등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송민호 처벌은 어떻게 될까?
만약 부실복무 사실이 팩트로 밝혀질 경우
병역법으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징역 3년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고,
복무를 이탈한 기간의 5배를 가산해서
복무를 하는 것이 규정이라고 합니다.
뭐 사실… 이건 단순히 송민호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만약 저 인터뷰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그는 연예인이라는 지위로 엄청난 특권을
누린 것이고 이것은 곧 병역 의무와 관련된
공정성 문제와도 연결이 되겠군요…
앞으로 송민호 부실복무 문제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