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비게일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 Abigail 2024

애비게일 후기 리뷰 입니다.
이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 할 수 있으며, 뱀파이어에 대한
호러, 영화 입니다.
알리샤 위어가 출연 합니다.

애비게일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애비게일-후기-줄거리-결말-리뷰

애비게일

  • 장르: 공포, 호러, 다크 코미디
  • 국가: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 출연: 멜리사 바레라, 알리샤 위어, 댄 스티븐스,
    윌리엄 캐틀릿, 캐서린 뉴턴, 케빈 듀란드, 앵거스 클라우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
  • ott: 넷플릭
  • 공개: 2024.04.19
  • 러닝 타임: 109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평점: 로튼 토마토 83%

애비게일 리뷰 후기

어느 범죄자들이 부잣집 어린 발레리나 딸을 납치 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외딴 저택으로 딸을 납치해서 옮기고
5,000만 달러의 몸값을 받을 기대에 들떠있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자신들이
쫓기게 됩니다.

오히려 사냥감이 된 범죄자들

사실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화는 예고편부터 노골적으로 반전으로 작동 할 수 있는
애비게일의 정체를 예고편에서 드러냅니다.
즉 하이스트 영화에 반전을 얹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드러내고 시작하는 것이죠.

덕분에 애비게일이 언제 사냥을 시작할지,
어디서부터가 그녀의 연기이고 진심인지를
중점적으로 봤던 것 같네요.

알리샤-위어-애비게일-연기

알리샤 위어의 연기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초반에 그 겁먹은 소녀가 뱀파이어로 돌변할 때는
정말 저게 어린아이가 하는 연기인가 싶을 정도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애비게일의-섬뜩한-미소

그녀는 철저하게 사냥감들을 조롱하고 가지고 놉니다.
죽일 수 있어도 죽이지 않고 범죄자들과 마치 게임을
하듯이 행동하는 것이죠.
악마가 인간들을 현혹할 때 쓰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조롱하여 정신을 무너뜨리고 현혹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에서
그녀 역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립이 만든 괴물

이 영화는 인간의 트라우마에 따라 어떤 욕망을
가지게 되는 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조이는 소중한 아들이 있지만, 약물 중독으로 인해
직업을 잃은 상태였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애비게일 역시 아버지에게
딸에 대우를 받지 못한 상태로 수세기를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인간적인 온정을 느끼지 못하고 살육을 즐기며
폭력적으로 살아오던 그녀는 조이를 만났습니다.

조이와-애비게일

이 아이는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사냥을 해왔고,
자신에게 이런 식으로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그녀에게 애비게일은
단순히 납치 할 대상이 아니였고,
자신의 딸에게 대하듯 따듯한 말들을 건내주었죠.
뭐… 사실 나이 차이는 조상뻘이지만요…

이 감정교류로 인해 점점 괴물의 모습에서 벗어나게 된
그녀는 더욱 더 강한 힘이라는 욕망에 사로잡혀
뱀파이어가 된 프랭크를 조이와 함께 물리치게 됩니다.

애비게일 후기

개인적으로 초반에 생각보다 뛰어난 코미디와
호러의 조합이 몰입감이 상당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꽤 단순하고 예측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영화였지만, 후반에는
그냥 어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 그대로 알리샤 위어가 혼자서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웠네요.

2025년 1월 넷플릭스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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