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트 인 은 넷플릭스 에서 공개 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입니다.
과거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감금 증후군으로 인해 삶이 뒤바뀐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릴러 영화 로서 긴장감은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지만,
사실 기대한 것 보다는 살짝 병맛이 아니었나 싶네요.
록트 인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록트 인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 국가: 영국, 미국, 프랑스
- 감독: 누르 와지
- 출연: 팜커 얀선, 로즈 윌리엄스, 애나 프리얼, 알렉스 하셀,
핀 콜, 케인 에이든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11.01
- 러닝 타임: 96분
- 등급: 15세
록트 인 리뷰 후기
간호사 니키는 사고를 당하고 입원 한 캐서린을 간호합니다.
캐서린은 과거 유명한 배우로서 성공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의 캐서린은 감금 증후군에 걸린 상태였죠.
그녀는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며 니키는 캐서린과
그녀를 찾아온 리나 라는 사람을 통해 이들과의 관계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공포 연출만 훌륭한 영화
캐서린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의식은 깨어있는
즉, 식물인간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 되죠.
이 영화는 제한적인 저택에서 벌어졌던 사건, 그리고
저택이라는 공간에 얽힌 인물들 간의 갈등 관계를 통해
미스터리를 추측해 나가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택이라는 제한된 공간의 답답함을 통해 시청자에게
압박감을 주면서 공포감을 키워나가는 연출로 몰입감을
올렸죠.
사실 분위기나 스릴러 로서 연출은 흠 잡을 구석이 없었지만,
문제는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이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입니다.
록트 인 결말
캐서린은 자신의 친구의 죽음 이후 그 딸을 입양 합니다.
자신의 딸처럼 키운 그 아이가 바로 리나 였죠.
이후 캐서린은 부자 남편을 만나 재혼을 하지만,
부자 남편은 죽으면서 모든 재산을 자신의 아들 제이미 에게만
넘겨주어 캐서린 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죠.
그런 와중에 리나가 제이미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을 하게 되고, 캐서린은 리나가 저택을 뺏어 간 것으로
생각하고 질투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제이미는 병에 걸리고 몸이 약해지고,
리나는 제이미의 의사인 로버트와 불륜을 저지르고
결국 제이미를 죽이게 되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캐서린 역시 리나와 로버트에게 죽을 위기에
쳐한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 니키로 인해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록트 인 후기
사실 여러가지 반전이 계속 나오지만, 이 반전으로 인해
오히려 복잡하다는 느낌만 들었던 것 같네요.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만 합니다.
캐서린은 어째서 리나를 싫어하다가 지켜주는지,
리나는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간호사는 어째서 저렇게 추리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
이 영화는 심리 스릴러 라고 주장하지만 인물들의 감정선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공포스러운 분위기 연출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운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목록]
1 thought on “영화 록트 인 (Locked in, 2023) 후기 줄거리 결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