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수 (Sisu, 2022) 후기 줄거리 리뷰

시수 (Sisu)는 2022년에 핀란드에서 공개 된 액션 영화 입니다.
‘얄마리 헬렌더’ 가 연출 했으며, ‘요르마 토밀라’가 출연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배경이며, 전쟁이 끝나 갈 무렵,
은둔하던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시수

• 장르: 액션, 전쟁
• 국가: 핀란드
• 감독: 얄마리 헬렌더
• 출연: 요르마 토밀라
• 러닝 타임: 1시간 30분
• 등급: R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수 후기 리뷰

시수 줄거리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 갈 무렵, 개 한 마리와
은둔하고 있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노인은 금을 채취하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이 사람은 전설적인 군인입니다.

핀란드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불리는
이 노인은 바로 러시아군을 혼자서 수 백 명을
죽인 병사였죠.
이런 노인은 금을 팔러 가는 길에
독일군을 마주치게 됩니다…

압도적인 카타르시스의 액션 영화

아타미는 소련의 침공으로 인해 아내를 포함한
모든 것을 잃고 소련군을 섬멸 한 전설적인
병사입니다.
그런 그는 세상과 등을 지고 은둔하며 개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죠…

이런 아타미는 금을 캐면서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고, 독일군은 핀란드 여성들을
겁탈 하고 아타미의 금까지 노리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시수에서 표현되는 독일 군은 매우 잔혹하게
묘사 됩니다.
그들은 여성들을 겁탈 하며, 아타미의 금 이라는
헛된 욕망을 품게 되죠.

이 결과로 아타미가 보여주는 액션은 그저
학살에 가까울 정도로 잔혹하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일 소대가 순전히 노인 하나에게 몰살 당하고,
살육으로 변해가는 복수는 액션 영화로서는
황당할 정도로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수

은둔을 택했던 노인인 아타미의 독일 소대 몰살이
끝난 후, 단순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금을 캐던
은둔 노인은 이 사건으로 여성들을 구출하게 되고,
다시 한번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지만,
시수의 목적이었던 액션 영화라는 장르적 재미는
말도 안되게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