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데드 라이즈는 영화 이블 데드 시리즈의 정식
후속 작품 입니다.
애쉬 이블 데드의 계획이 취소 된 이후 이 영화를 다시 선택
한 것 이죠.
이블 데드 시리즈는 기괴 하면서 꽤 하드 코어 한
공포 영화 입니다.
영화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블 데드 라이즈
- 장르: 공포
- 국가: 미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 감독: 리 크로닌
- 출연: 얼리사 서덜랜드, 릴리 설리번,
모건 데이비스, 넬 피셔, 가브리엘 에콜스 - 공개: 2023.04.21
- 러닝 타임: 96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이블 데드 라이즈 후기 리뷰
베스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성에게 예기치 못한 임신은 매우 큰 혼란을 가져오고,
이것은 베스 역시 마찬가지였죠.
그녀는 언니를 찾아가게 됩니다.
베스의 언니 엘리는 삼 남매를 혼자 키우고 있었으며,
영화의 시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시작 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아파트의 틈에서 발견 된 책으로 인해
악령이 엘리의 몸을 지배하게 되죠.
악마는 마음의 틈을 노린다
이블 데드 라이즈는 이블 데드 시리즈를 봐왔던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요소들을 사용합니다.
저는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본 공포 영화인
<이블 데드 2> 가 생각이 났습니다.
끊임 없이 주인공을 유혹하고 속이는 지하실의 악령,
그리고 오래된 고서 에서 탈출하는 악마
정말로 악마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그 공포를
확실하게 보여주죠.
악마는 미혼모로 힘들게 자식을 키운 엘리의 마음의 빈 틈을
노립니다.
그리고 엘리의 세 자식들 마저 타락 시키려 하죠.
초대 받지 못하면 집에 침입하지 못하는 악마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자식들의 빈 틈을 이용하고,
표식을 이용해 아이들을 타락 시킵니다.
이것은 베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베스는 부모의 사랑 없이 자란 자신과, 남편에게 버림 받은
언니인 엘리를 보고 임신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이 불신이라는 마음의 짐을 악마는 놓치지 않습니다.
베스는 혼자 탈출 할 기회가 있음에도 조카 베스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는 것을 선택합니다.
뱃속의 아이, 그리고 조카 베스를 지키려는 모성애로
악마를 이겨내게 됩니다.
이블 데드 라이즈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로서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것 같은 영화입니다.
이블 데드 답게 잔인한 고어 장면이 꽤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거북함을 느끼시는 분은 감상하시기
어렵겠지만, 영화의 내용과 상관 없이 단순하게
공포 장르로서는 압도적으로 무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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