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 매니악 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입니다. 호러 만화가로 유명한 이토 준지의
단편 작품들을 모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며, 심의를 거쳐 드디어 한국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없이 그냥 감상 후기 만을
작성했습니다.
이토 준지 매니악
- 장르: 공포, 호러
- 작가: 이토 준지
- 감독: 타가시라 시노부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01.19 (일본) 2023.08.03 (한국)
- 회차: 12화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이토 준지 매니악 후기 리뷰
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을 떠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포 만화가의 단편집을 애니메이션으로
모은 작품입니다.
공포 이전에 당시에는 충격이라고 볼 수 있는
기괴한 묘사들로 유명했으며,
2000년대 초반 이토 준지 시리즈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토미에짱은 당시에나 현재나 그 미모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이런 이유로 이 애니메이션은 공개 전 꽤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색이 없었던 애니메이션
분명 공포 애니메이션 으로서는 꽤 수작인 것은
틀림없었습니다.
작화도 그렇고 공포적인 연출, 성우들의 연기 모든 면에서
나쁘지 않은 작품이죠.
하지만 사실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이미 <이토 준지 컬렉션>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되었었고,
사실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이 작품은 한국 공개가 꽤 오래 걸렸거든요.
심의로 인해 계속 미뤄지다가 8월 공개가 되었음에도
사실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가 되기에는
컬렉션과 그다지 큰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두 작품 모두 ‘타가시라 시노부’ 감독이
연출했기 때문에 더욱 의아했습니다.
이토 준지 매니악
결론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이토 준지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를 더 잘 살렸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 원작의 장면들이 조금 생략 된 느낌도
들었으며, 무엇보다 정말로 공포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에피소드의 연출은 오히려 힘을 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그런 기괴함을 생각하고 보는
팬덤이 더 많을 것인데 오히려 장점을 죽인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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