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션 시즌 2 (Invasion, 애플 티비) 후기 줄거리 리뷰

인베이션 은 외계인 이라는 미지의 생명체가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을 다루는 미국 드라마 입니다.
애플 티비 오리지널 시리즈로 미국, 영국, 일본,
아프가니스탄 등등의 이야기를 타임라인에 맞춰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시즌 2 가 공개 되었는데, 시즌 1 을 보지 않으시면
내용 이해가 안되실 것 같네요.
개인적인 후기를 작성 한 것이라 스포는 없습니다.

인베이션-포스터-입니다

인베이션

  • 장르: SF
  • 국가: 미국
  • 감독: 제이콥 버브루겐
  • 출연: 쿠츠나 시오리, 골시프테 파라하니,
    샘 닐, 빌리 바렛, 셔미어 앤더슨, 피라스 나사르,
    인디아 브라운, 패디 홀랜드, 키쿠치 린코,
    나이안 곤잘레스 노르빈드, 사라 말릭
  • 스트리밍: 애플 티비
  • 공개: 2021.10.22 (시즌 1), 2023.08.23 (시즌 2)
  • 회차: 시즌 1 10부작, 시즌 2 10부작
  • 등급: 15세

인베이션 시즌 2 후기 리뷰

외계인 침공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 받는 인류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 입니다.
각 국가의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타임라인에 맞춰
진행 됩니다.

시즌 1 자체는 꽤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빌드업을 위해 조금 진행이 더딘 느낌이 들었던
드라마 이지만,
외계인 침공을 받았을 때 이 현실에 대처하는 캐릭터들은
생각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평범한 가정, 군인, 그리고 우주 관계자들의
시선을 타임라인을 맞춰서 보여주고,
현실적으로 인간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이번 시즌 2 에서 지구를 침공 한 외계인을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여전히 답답한 이야기

인베이션-미츠키-입니다

사실 시즌 2 출발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외계인이 다시 등장하면서 엄청난 예산의 압박이 느껴지는
연출로 대기마저 오염되고, 인간은 살기 위해
생존을 위한 약탈 등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죠.

시즌 1은 캐릭터들이 단절감이 느껴지는 평행 세계의
느낌이 조금 났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빌드업 과정이기
때문에 지루한 장면들을 빼놓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드라마였죠.

하지만 시즌 2 는 여전히 주인공들은 답답하며,
그들이 하는 모든 선택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합니다.
애초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수많은 캐릭터는 인베이션의
스토리를 발전시키는 서브 플롯에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에 시간을 너무 소모하기
때문에 오히려 SF 장르에 충실하지 못한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외계 침공에 대한 시나리오로 세계 종말론적인 이야기로
흔히 쓰이는 인간 군상에 대한 묘사 역시 그냥
답답하게 만들기 위한 연출로밖에 보이지 않았네요.

인베이션 시즌 2

인베이션-로고-입니다

현재까지는 인베이션 시즌 2 가 다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이야기는 없지만,
지금으로서는 인베이션의 진행은 답답하다는 느낌 이외에
별다른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시즌 2가 마무리 되면 다시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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