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빨간 문 은 세계적인 공포 명작 영화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 공포 영화 입니다.
주연 배우인 ‘패트릭 윌슨’ 이 직접 감독까지 했군요.
인시디어스 2 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시디어스 빨간 문
- 장르: 공포, 스릴러
- 국가: 미국, 캐나다
- 감독: 패트릭 윌슨
- 출연: 패트릭 윌슨, 타이 심킨스, 싱클레어 다니엘,
로즈 번, 린 샤예 - 공개: 2023.07.19
- 러닝 타임: 107분
- 등급: 15세
인시디어스 빨간 문 후기 리뷰
인시디어스 두번 째 집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조쉬는 부인과 이혼을 했으며, 10년 전 그 사건의 기억을
최면을 통해 지웠습니다. 이것은 달튼 역시 마찬가지죠.
그리고 조쉬와 달튼의 관계는 점점 서먹해지게 되었죠.
달튼은 10년 후 미술로 대학 진학을 하게 되고,
대학에서 계속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조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의 키워드는 똑같았죠. 빨간 문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인시디어스 빨간 문의 최종적인 키워드는 아버지와 아들 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기억을 지웠지만, 아버지로 인해 죽을 뻔
했던 기억으로 인한 거부감, 그리고 이혼으로 아버지 없이
자란 공허함으로 인해 아버지를 멀리 했던 달튼,
그리고 조쉬 역시 아버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달튼 에게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정이 붕괴 된 원인은 일차적으로
악마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뭉치는 과정을 악마에게서
벗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담고 있죠.
조쉬의 아버지, 그리고 조쉬와 달튼은 “유체 이탈” 을
기본적으로 할 줄 아는 여행자로 태어났습니다.
조쉬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이 저주를
끝내고 싶어 희생을 선택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은
그 저주를 끝내지 못했죠.
빨간 문은 가족이 서로 불신 하는 공허함에서 점점
기억에 침투를 하였고, 이들이 악마에게서 벗어나는 것은
조쉬와 달튼이 아버지를 용서하는 것이라는 비교적
쉬운 결말을 선택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무섭다
사실 조금 쉬운 방식의 공포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공포 영화도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감상했지만,
일반적으로 시종일관 계속 깜짝 놀래키는 방식의 연출을
선호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이 영화의 공포 연출은 100% 점프 공포입니다.
영화 중반에 극도의 공포를 환기 시켜주는
달튼의 대학 동기 크리스 역시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인시디어스 빨간 문
저는 제임스 완의 영화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패트릭 윌슨’ 역시 매우 좋아합니다.
그 사람의 첫 번째 장편 공포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시디어스의 진 주인공인 엘리스가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에는 시리즈의 팬으로서
살짝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인시디어스 빨간 문 은 개인적으로 영화로서의 완성도
보다는 그냥 시리즈의 팬에게는 반가운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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