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논란이 계속해서 발생하다 성범죄 논란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오랜 역사를 지닌 스카우트 축제에서
한국은 전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여가부의 대응 역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논란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잼버리 논란
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적인 스카우트 청소년
축제입니다.
역사는 월드컵보다 오래 된 것으로 유명한 엄청난
축제이죠.
이번 개최지인 한국은 아마 잼버리 역사상 가장 최악의
잼버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 뉴스에서 잼버리로 인해 수많은 세계의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폭염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린다는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 잼버리는 예산, 대응 모든 면에서 최악이라고
볼 수 있는 잼버리였죠.
잼버리 논란 정리
현재까지 알려진 잼버리에 대한 논란을 정리 해 봤습니다.
155개국에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온 청소년들은
약 40,000 명 이상이었고, 이 축제는 심지어 참가비를 내고
참가를 하는 축제였고, 여기서 한국의 대우로 인해
세계 각지의 부모들은 분노에 휩쌓였습니다.
잼버리 성범죄
영지 내에서 여자 샤워실에 태국 지도자가 몰래 보다가
걸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항의가 있었는데,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가부의 대응은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가부가 주관하는 축제에서 여성에 대한 성범죄 사건이
있었는데, 여가부는 “경미한 사건” “문화적 차이” 라는
대응을 해버리죠.
세상에 포르노 사이트도 막는 나라에서 외국 남성은
여자 샤워실에 기어 들어가도 그냥 문화적 차이가 되는군요.
잼버리 예산 논란
잼버리 예산에 대한 논란이 터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예산 비교는 비교적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잼버리는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간단히 시설 비교와
들어간 금액만 비교해봐도 과연.. 예산을 제대로 사용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안 들 수가 없거든요.
전 시즌 웨스트버지니아 잼버리 입니다.
이게 원래 잼버리의 모습입니다.
웃긴 것은 원래 다른 나라들이 전부 저런 퀄리티의
잼버리를 개최합니다.
폭염에 대비를 해서 텐트를 세우거나 하는 것에
비용이 그렇게 크게 들지 않는다고 하죠.
이번 새만금 잼버리 예산 논란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이유들 입니다.
6년 간 투입 예산은 1000억 원 가량인데, 시설, 의료,
기본적인 설비 자체가 안 된 것이죠.
세상에 이걸 1000억을 들였다고 하면 누가 믿습니까?
이런 이유로 인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청 관계자들이
예산에 대한 논란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샤워실은 더 가관입니다…
바로 옆나라 23회 일본 잼버리 때는 390 억으로
프라이버시 보호가 되는 샤워실을 설치했습니다.
심지어 국가에서 들어간 금액은 대략 50억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한국은 순수 사업비가 1000억인데 저렇게
지어 놓은 겁니다.
잼버리 논란
어떻게 든 핑계를 대고 사태가 별 것 아니라고 하는
관계자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현재 한국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미국 등등은 스카우트 대표단이
철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이 사태에 대한 설문지를
받고 있으며, 잼버리 에서 철수 한 참가자들은 이것을
“탈출”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 잼버리는 세계 최악의 잼버리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 돈을 들여서 세계적인 축제에 참가 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괜히 와서 폭염 때문에 단체로
기절을 하고 전부 벌레 때문에 고생만 하고 가는데,
집행부는 잼버리 학생들이 지내야 할 하우스형 오두막에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쉬는 것이 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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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잼버리 논란, 예산, 성범죄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