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2023년에 공개 된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의 후속 예능 입니다.
대한민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전작의 이야기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좀비버스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
- 장르: 좀비, 코미디, 리얼리티, 호러
- 국가: 한국
- 출연: 이시영, 덱스, 노홍철, 파트리샤, 딘딘,
데프콘, 태연,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 츠키, 육성재 - ott: 넷플릭스
- 공개: 2024.11.19
- 회차: 7부작
- 등급: 15
- 평점: 왓챠피디아 3.0
좀비버스 뉴 블러드 리뷰
1년 이후 시즌 2가 공개 되었는데요.
<좀비버스> 결말에서 이어지는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출연진들이 제주도에 도착하게 되고,
시즌 1 에 출연했던 이시영, 덱스 등의
연합과 합류하게 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전작의 약점을 그대로 계승…
사실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좀비에 관련된 리얼리티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재미는 절대 아니었죠.
그냥 위험한 상황에서 나오는 코미디 연출이
재미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예능은 어쩔 수 없이 출연진들이 처한 상황을
현실과 대입하며 가짜 상황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시청자들에게 인지 시킨 뒤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에 대한 심각한 상황이나, 긴장감 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부분은 시즌 1 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이번 뉴 블러드 에서는 아예 대놓고
이런 부분을 더 강조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포나 아포칼립스 상황에 대한 서스펜스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 한 것 같네요.
스케일은 더욱 커졌다
전작이 꽤 인기가 있었는지, 이상할 정도로
스케일이 더 거대해졌습니다.
드라마 처럼 카메오 출연을 하는 배우들도 있었고,
이 좀비 사태에 대한 서사 역시 부여하고 있죠.
특히 전작에서도 이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출연자인 이시영, 덱스 는
이번 작품에서도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그냥 저 둘이 없으면 이 작품은 진행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좀비버스 뉴 블러드 후기
개인적으로 저는 이 시리즈를 꽤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뭐 사실…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강제적인 미션 수행 방식으로 오히려 이 상황에
대한 몰입감을 확 죽여버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요…
오히려 이 작품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이시영, 덱스에게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그들을 더 활용하는 식으로 전개 하는 게 낫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약 시즌 3 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시영 덱스를
강제적으로 이야기에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