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애도 강요 논란이 생겼습니다…
이번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로 인한
애도 기간에 유튜브 업로드를 했다는
논란이죠.
한마디로 왜 애도는 안하고 유튜브를 올리냐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침착맨 애도 강요 논란
이 사람은 사실 뭘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평소대로 자기 콘텐츠인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했을 뿐이죠.
근데 이 시국… 즉 세계적인 비극적인 사고인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가 발생한 날에
왜 영상을 올렸냐는 사람들이 나온 것입니다.
애도를 강요하는 사람들
침착맨이 올린 영상은 그냥 평범한 콘텐츠 입니다.
사실 전혀 욕 할 이유가 없는 만화 관련 내용이죠.
근데 공교롭게도 이 사람이 영상을 올린 시간은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로 인해 사망자 숫자가
계속 올라가던 때였고, 방송사들은 전부 그 내용만
보도하고 있을 정도였죠.
그래서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침착맨 댓글
대략 이런식으로 그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인들에 대한 전체주의적인 슬픔을 강요하는
방식이 이제는 안하면 비정상인 이라고 비난을
하는 지경까지 와버렸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여기에 와서는 아직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침착맨은 과거 정치색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비판 역시도
같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침착맨만 당한 것이 아니다
그를 제외하고 다른 유튜버 역시 이런 애도 강요를
당했습니다…
뭐 사실 저 사람들은 그냥 자신의 직업이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이라 일을 하는 것뿐인데,
유튜버를 직업으로 보지 않는 의식이 아직까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 영상을 보고 있는 사람들 역시
애도 기간에 저러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침착맨은 유튜브 댓글 테러를 받고
휴방을 선언했습니다.
몸이 아프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