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는 SF 액션 영화로 인공지능 AI와 인간의
전쟁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류 위해 만든 AI가 인간을 공격 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죠.
AI의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일어날 법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였던 것 같네요.
크리에이터 후기 리뷰 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 장르: SF, 액션
- 국가: 미국
- 감독: 가렛 에드워즈
- 출연: 제마 챈, 존 데이비드 워싱턴, 와타나베 켄,
앨리슨 재니, 매들린 유나 보일스, 스터질 심프슨,
아마르 차다 파텔 - 공개: 2023.10.03
- 러닝 타임: 133분
- 등급: 12세
크리에이터 리뷰 후기
원래 인류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AI가 미국에 핵을
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류와 AI의 전쟁이 시작 되었죠.
전직 특수부대 조슈아는 실종된 아내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AI 전쟁 부대에 합류하게 되고
조슈아는 인류를 위협하는 AI 무기 창조자가 아이의
모습을 한 AI 로봇 알피 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AI와 인간
인간적인 것은 무엇인가 하는 고찰을 하게 만드는 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인간 역시 서로 간의 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와중에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AI는 미국 중심 도시 LA에
핵을 떨어트리고 이로 인한 AI 공포증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AI와의 공존을 선택한 지역 역시 있었죠.
인간들은 단순히 AI와 공존을 한다는 이유로 사람이 있건
말건 그냥 공격을 하는 비정한 모습 역시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인간과 AI의 전쟁이라는 타이틀 속에
인간과 AI과 과연 어떤 방식으로 다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인간과 로봇의 천국
알피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으로 천국이 어떤 것인지
호기심을 보입니다.
조슈아는 천국이라는 것을 착한 사람이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죠.
알피는 자신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천국에 가지 못 할
것이라는 소리를 합니다.
사실 이런 대화를 통해 AI와 인간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 처럼 만들지 않고 자유 의지를
주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자유 의지로 인간은
자신에게 적이 된다는 생각으로 AI건 인간이건
무차별적인 학살을 하며 억압을 하며 자신들과 다른 점을
인정하려 하지 않죠.
반면 최우선 제거 대상인 알피를 직접 만난 조슈아는
알피와 마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알피를 지켜주기
시작합니다.
AI와 인간의 전쟁보다는 인간과 AI는 결국 다르지 않다
정도의 버디무비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리에이터 후기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SF 장르로 보면 결코 만족 할
작품은 아닙니다.
인간과 로봇의 천국이나 사후 세계를 빗대어 공통점을
설명하는 이야기는 <플라네타리안> 호시노 유메미 의
로봇과 인간의 천국이 둘로 나누어져 있다면 슬플 것이라는
대사를 통해 인간과 로봇에 대한 고찰을 하는 작품이
있기 때문에 그냥 흔한 이야기로 보였네요.
그 작품보다 더 설명을 잘했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 사는 도시에 미사일을 쏘는 인간들이나,
인간과의 전쟁을 예상하지 못하고 노마드를 쏘는
기계나 하나같이 생각이 없어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딱 로봇과 인간에 차이점에 대해 설명을
하고는 싶지만 역량은 부족한 버디무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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