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토리 는 넷플릭스 에서 공개 된 스페인 청불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아나 카스티요’ ‘알바로 멜’
‘아나 벨렌’ 등이 출연하며 원래 원작은 책으로 먼저 나온
작품이라고 합니다.
후기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퍼펙트 스토리
- 장르: 로맨틱 코미디
- 국가: 스페인
- 출연: 아나 카스티요, 알바로 멜, 아나 벨렌,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3.07.28
- 회차: 5부작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퍼펙트 스토리 후기 리뷰
결혼식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된 마르고트는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이나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죠.
마르고트는 사실 호텔 왕국의 딸입니다.
그녀는 자신 호텔 계열사의 호텔을 돌아다니다,
어느 바텐더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텐더 다비드와 서로의 사랑을 돕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질투를 유발하는 러브 코미디
마르고트는 약혼자를, 그리고 다비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서로의 애정 상대를 질투하게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은
잠시 함께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감정이 싹 트는 방식의
러브 코미디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두 사람의 만남은 쉽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서로의 상대방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잠깐의
관계이기 때문에 어긋나면서도 같이 여행도 가게 되죠.
이 드라마의 가장 재미있던 장면은 그리스 여행을
시작하면서 입니다.
이들은 서로 간의 감정이 싹트는 것을 둘 다 느끼지만,
스킨십은 피하려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죠.
두 사람의 두 가지 결말
다비드는 마지막에 마르고트가 자신과는 다른
재벌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초라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마르고트는 자신을 잡아 달라고 하지만 다비드는
그런 그녀를 그냥 떠나보내죠.
그렇게 마르고트는 다른 인생을 살다가 다비드가 차린
꽃집으로 찾아오게 되고 두 사람은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엔딩이 나옵니다.
바로 다비드가 마르고트를 붙잡고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엔딩 이죠.
이 엔딩은 선택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엔딩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비드와 마르고트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아주 사소한 선택으로 빠르게 감정을 교류했습니다.
다비드가 마르고트를 붙잡는 순간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초라함을 이겨내는 사소한 결정에 불과하며,
그 작은 선택으로 인생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말이었습니다.
뭐 사실 좋은 결말은 아닙니다.
애초에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서사가 전혀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결말 역시 공감이 가지는 않는군요.
퍼펙트 스토리 는 5회의 짧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평범한 러브 코미디 정도로 생각하고
감상하면 그럭저럭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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