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7510 은 한국에서 공개 된 코미디 영화 입니다.
‘유해진’ ‘김희선’ 이 출연하는 영화이며, 중년의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감상 후기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
- 장르: 로맨스, 코미디
- 국가: 한국
- 감독: 이한
- 출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 공개: 2023.08.15
- 러닝 타임: 118분
- 등급: 12세
달짝지근해 7510 후기 리뷰
치호는 현실 감각이 없는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한 사람입니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중년 남성을 표현하는
캐릭터 입니다.
정해진 일과, 그리고 딱히 정해진 루틴을 벗어나는
일이 없는 인물이죠.
그런 치호는 일영 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치호의 인생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중년에 시작하는 사랑
이 영화는 중년이 사랑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 입니다.
제목 뒤 7510은 아날로그 식 메시지로
75는 칠호 그리고 10은 일영을 나타내면서
이 영화가 중년이라도 설레는 로맨스를 할 수 있다는
표시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 로맨스 이면서
동시에 마음 가는 대로 사랑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
서로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은 나이의 현실을
코미디로 승화 시켜 보여주었습니다.
생각 외로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죠.
오랜만에 나온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이후 오랜만에 나온 코미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배우들 라인업만 봐도 이 영화의 수준이
평범함 이상의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했지만,
사실 코미디 영화로서는 굉장한 수작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 은 사실 이번 한국 개봉 영화 중
가장 기대를 하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사실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중년의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가는 전개와
그리고 무엇보다 코미디 연출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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