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 드라마 후기 리뷰 입니다.
굉장히 인기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이고 2010년
실사 영화 이후 다시 실사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꽤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 자체가 어린이를 겨냥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영화 역시 어중간했는데, 이 드라마는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원작이 아동용 이라고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잔혹한 묘사가 꽤 나오기 때문에 이 드라마는 영화와
다르게 어느 어중간한 지점이 있는 것이 아닌
확실히 어른들을 위해 만든 작품 같았습니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드라마 후기 리뷰 에는 결말 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드라마
- 장르: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 국가: 미국
- 감독: 알버트 킴
- 출연: 고든 코미어, 키아웬티오 타르벨, 모모다 타마다,
아든 조, 댈러스 류, 이안 오슬리 - 스트리밍: 넷플릭스
- 공개: 2024.02.22
- 회차: 8부작
아바타 아앙의 전설 후기 리뷰
넷플릭스에는 아앙의 전설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고,
오래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 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꽤 밀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동양 주의 판타지가 꽤 인기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목적으로 이런 실사화 드라마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작품은 아앙 이라는 아바타가 물, 불, 공기, 땅 등
네가지의 원소를 가지고 불의 제국의 야망으로 인해
흐트러진 세상의 균형을 맞추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성장형 판타지 시리즈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원작보다 더욱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을 보여주었습니다.
굉장히 어린 나이에 아바타가 된 아앙 이라는 소년은
어린 나이 답게 자신의 운명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되고,
심지어 자신이 우러러 보던 스승, 친구들을 잃게 되면서
갈 길을 잃어 방황을 하게 되죠.
여기에 부모님을 잃고 방황하던 소카 키타라 남매와
만나게 되면서 아바타로서의 길을 찾아가는
아앙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딘가 애매한 드라마
사실 판타지 드라마로서 연출은 굉장히 훌륭한 편이지만,
이 작품은 결국 어린이를 겨냥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것이기 때문에 선과 악의 구도가 굉장히 일차원 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만화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
12세 어린이 라는 아앙의 캐릭터성을 진지하게 바꿨지만,
배경은 그대로 유치한 이야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조금 어중간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네요.
아마 이런 부분에서 원작자와 넷플릭스 간의 갈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네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 후기
결과적으로 이 드라마를 보고 느꼈던 후기는
액션이나 연출은 훌륭한 작품이지만 줄거리는 유치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영화보다는 확실히 더 나은 작품인 것은 맞지만,
아앙 일행의 모험에 더 중점을 둔 작품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어쨌든 드라마 자체의 평가는 굉장히 좋고, 결말 역시
시즌 2를 염두에 두고 결말이 났습니다만,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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