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는 2023년 개봉 한 영화이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이 출연하는 판타지, 코미디 영화 입니다.
감독, 공동 작가로는 ‘그레타 거윅’ 이 연출했습니다.
바비 영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 입니다.
후기 리뷰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비
- 장르: 드라마, 판타지, 코미디
- 국가: 미국
- 감독: 그레타 거윅
- 출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두아 리파, 케이트 맥키넌, 아리아나 그린블랫 - 개봉: 2023.07.19
- 러닝 타임: 114분
- 등급: 12세
바비 후기 리뷰
줄거리
바비랜드는 원하는 것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세계 입니다.
바비 역시 이 곳에서 완벽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죠.
그런 바비 에게 계속 충격적인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신체에 이상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바비는 이로 인해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기 위해, 켄과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바로 현실 세계 미국으로 말이죠.
인형의 세계에 온 것 같은
저는 바비 인형을 가지고 논 적 따위는 없지만,
광고로 수 없이 많은 바비를 봐왔습니다.
실제로 바비 인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인형이기도
하고, 동시에 바비 인형의 집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온통 핑크 색에 파스텔 톤의 인형의 집을 연상케 하는
바비랜드는 상상 이상으로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품의 활용이 정말로 훌륭했네요.
특히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바비는 환상적입니다.
실제로 인형같이 생겨서 그런지 그냥 예뻐서 욕이 나올
정도더군요.
솔직히 연기를 잘하는지 그런 것 보다 비주얼 하나 만으로
몰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패한 노골적인 메시지
바비는 결국 PC주의를 모두가 평등하다고
해석을 하게 만드는 교훈을 주려는 영화입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중간 중간 바비 인형과 같은
미인을 상징하는 인형이 여성 인권의 추락을 야기했다는
비난을 하고 있죠.
그렇다고 그런 가치관을 가진 여자 아이가
성별의 평등을 이해하는 결론은 사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 아이가 이런 변화를 겪을 만한 서사가 부족하다 못해
설명을 포기한 수준이거든요.
사실 영화 자체는 재미있는 영화는 맞지만 가부장제, 평등에 대한
메시지는 확 와 닿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바비
바비는 개인적으로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서는
수작이라고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영화의 분위기나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코미디 역시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바비의 성장을 다루는 영화로
연출했다면 더욱 성공적인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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