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드럭만이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새로운 신작 게임
<인터갤러틱 (Intergalactic: the heretic prophet)> 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써봤습니다.
사실 게임 트레일러를 보자마자 든 생각은
이 새끼는 대체 왜 자기가 깨어있는 천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인터갤러틱
인터갤러틱은 닐 드럭만의 새로운 신작 게임으로,
수천 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어드벤처 SF 장르의
게임입니다.
사실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주인공의 외모를 일부로 못생기게 설정했으며,
<라스트 오브 어스 2> 이후 부터 제시되던 닐 드럭만의
“자의식 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는거죠.
이 게임의 불안요소는 당연하게도 PC 요소를 과도하게
남발했다는 점 입니다.
특히 트레일러에서 일부로 못생기게 만들어진 여성 캐릭터가
자신의 머리를 삭발하는 장면에서 PC에 대한 메시지를
너무 드러냈다는 점에서 저는 닐 드럭만의 끝나지 않는
게이머들과의 기싸움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서 드러났던 일이죠…
닐 드럭만의 오만함을 드러내는 게임
이 트레일러에는 닐 드러만 특유의 자의식 과잉이 있습니다.
바로 캐릭터를 드러내는 방식에서 자신은 남들과 다른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홍보하는 방식이죠.
트레일러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연출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며 예쁜 여주인공이 지난 후에 갑자기 저 못생긴 여자를
노골적으로 공개하면서, “나 닐 드럭만은 일본의 게임들처럼
예쁜 미소녀가 아닌 못생긴 여자들을 통해 여성을 상품화 하지 않는다”
라는 호소를 보여줍니다.
여자를 성 상품화 하는 것은 이미 성공을 만들어준 게임에서
사용했으니, 이제는 못생긴 여자를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봤을 때 그냥 이 새끼는 정신병자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나 <언차티드> 에서 예쁜 여자 캐릭터로
성공을 하고 난 인간이 배가 불러서 하는 헛짓거리로
보여지는군요.
저는 사실 ‘닐 드럭만’ 이라는 인간이 그다지 창의력이
뛰어나거나 개발자로서 천재라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의 성공 작품은 대부분이 성공이 보장 되는 주제를
담고 있거든요.
닐 드럭만은 천재가 맞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는 닐 드럭만이 천재라서
성공을 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성공이 보장되는 게임이며, 닐 드럭만이 아니라도
누구나 성공이 가능했습니다.
애초에 라스트 오브 어스는 세계관은 좀비 아포칼립스,
그리고 캐릭터의 구성은 카노사의 굴욕이나, 영화 <레옹>을
모티브로 삼았잖아요?
가족을 잃은 중년 남성이 생판 모르는 아이와
점점 가족의 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는 눈물이 안 나오는 것이
이상한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은 닐 드럭만이 특별히 창의력이 좋아서 성공 한 작품이 아니라,
애초에 이런 주제로 모든 작품이 성공을 했기 때문에 성공을 한 것입니다.
심지어 이때는 성공을 맛보기 전이라 자신이 그토록 주장하는
PC보다는 예쁜 캐릭터와 미중년을 등장 시켰군요.
닐 드럭만은 결코 전채가 아닙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는 <레옹>을 참조했고,
<언차티드>는 <툼 레이더> 시리즈를 참조했고,
그 무엇 하나 자신의 창의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없죠.
그런 사람이 성공을 하고 갑자기 자신이 마치 다른 사람과는
다른 깨어있는 인간인 척을 한다는 것이 웃기네요.
인터갤러틱 유저 반응
트레일러 공개 이후에는 당연히 반응이 좋지 못합니다.
애초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비판으로 게이머들에게
자신이 천재인척 설교를 했던 것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생겨서 그런지
놀랍도록 이 게임은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닐 드럭만이 돈이 궁해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우려먹기
와 같은 술수가 아닌 새로운 게임을 낸다니,
이번엔 어떤 성공한 게임을 따라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이번에 나오는 유저들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식으로
유저들에게 화를 낼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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