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땅의 사람들 은 2025년 공개 된
넷플릭스 드라마 입니다.
미국 정착민과, 서부의 탄생과 종교,
문화의 충돌과 지배권 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나운 땅의 사람들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나운 땅의 사람들
- 장르: 서부, 스릴러, 드라마, 어드벤처
- 국가: 미국
- 감독: 마크 L. 스미스
- 출연: 베티 길핀, 테일러 키치, 쇼니 포리에,
데인 드한, 데렉 한키, 사우라 라이트풋 레온,
셰이 위검, 프리스톤 모타 - ott: 넷플릭스
- 회차: 6부작
- 공개: 2025.01.09
- 평점: 메타크리틱 58
사나운 땅의 사람들 리뷰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라는 다리가 불편한 아들을 데리고
가정을 버리고 금광을 찾아 나선 남편을 찾아
도망쳐 온 신세였죠.
이 시기가 아마 미국 영토가 완성되는
아메리칸 프런티어를 배경으로 하는 것 같은데,
미국이 서부로 확장해 나가면서 금광 개발을
하던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이때 개척자들로 인해 엄청난 학살이 있었죠.
서부개척시대의 비극을 마주한 이들
세라는 사라져버린 남편으로 인해 의지 할 사람이
없었고, 정당방위로 한 살인으로 인해 쫓기는 몸이
되었죠. 결국 아들과 함께 도망치면서 남편을 찾는
길을 택했는데,
큰 주제로 보자면 서부개척시대에 있었던 개척자들의
탐욕으로 인해 벌어진 대 학살과, 몰몬교와 같은
사이비 종교의 만행으로 인해 밀려난 원주민들과
피해자들 역시 그녀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었죠.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하는 드라마
사실 6화라는 짧은 에피소드를 가졌지만,
당시 시대상에 있었던 온갖 문제를
잘 담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상황이
전개되며,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같이
훌륭하다 보니 몰입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땅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투쟁과 성욕에
찌든 인간들, 사이비들의 만행 등의
잔혹한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몰입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사나운 땅의 사람들 후기
흔히 알려져 있는 서부 작품을 생각하면서
보시면 실망하실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유와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국이
세워지는 과정 속에 있었던 대학살과
인간의 탐욕과 욕망으로 절망을 내몰린
인간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잔인한 표현이 껄끄러우신 분들은 추천하기
어렵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괜찮은 드라마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