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크루트 시즌 2는 2022년에 공개 된
더 리크루트의 다음 시즌 드라마 입니다.
CIA 신입 변호사가 스파이 세계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죠.
더 리크루트 시즌 2 후기 리뷰에는 결말에 대한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더 리크루트 시즌 2
- 장르: 스릴러, 액션
- 국가: 미국
- 출연: 노아 센티네오, 매디 해슨, 유태오, 김영아,
이상희, 아르티 만, 콜튼 던, 피벨 스튜어트 - ott: 넷플릭스
- 공개: 2025.01.30
- 회차: 6부작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평점: IMDb 7.4
더 리크루트 시즌 2 리뷰
CIA 신입 변호사 오언은 이번에는 한국에서
첩보 활동에 휘말리게 됩니다.
시즌 1 사건 이후, 오언은 한국에서 온
정보를 듣게 되고, 한국 국정원 요원의
납치된 아내를 구출하려 합니다.
왠지 모르게 한국을 좋아하는 드라마
시즌 1 에서도 한국계 배우를 썻는데,
이제는 대놓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태오 같은 배우들이 미국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한국이 나오는 점은 굉장히 반가웠지만,
내용 자체는 그냥 머리를 비우고 봐야 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오언
시즌 1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사람이 조금
변할 수 있지 않나 싶었지만, 여전히 이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시리즈에서는 출연하는 사람들이
매우 극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죠.
뭐… 대부분 직업상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요.
오언은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만
인간스러움을 고집하는 면을 보입니다.
시즌 1에서는 직업의 위험도를 모르는 신입 이었다면,
조금 성장한 후에도 저런 성향을 유지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스파이 액션 장르의 전통적인 영웅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전개는 빨라졌지만…
이번 시즌 2 에서는 에피소드가 축소되면서
전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설정이 조금
억지라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많았죠.
특히 한국 국정원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내가 러시아에 납치 된 사실을
상부에 들킬 경우 자신의 권력을 잃을까봐
CIA를 움직인다는 내용은 조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더 리크루트 시즌 2 후기
결말에 가까워질 수록 재미는 있지만,
전개는 어이가 없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시즌 1 역시 주인공의 설정이
매력적인 재미로 봤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그런 재미로 본다면
충분히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6부작으로 줄어든 것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매디 헤슨의 서사를 조금 더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