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타운은 영국 노샘프턴셔에서 벌어진
코비 중독 사건이라는 1981년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된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입니다…
톡식 타운
- 장르: 실화, 사회 문제, 드라마
- 국가: 영국
- 출연: 조디 휘태커, 에이미 루 우드, 로렌 라일,
클라우디아 제시 - ott: 넷플릭스
- 공개: 2025.02.27
- 회차: 4부작
- 평점: IMDb 7.8
톡식 타운 리뷰
코비 독성 폐기물 사건은 1981년
문을 닫은 제철소가 있던 영국 노샘프턴셔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 독성 폐기물이 매립 되면서
오염에 노출되었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장애로 태어나는 등의
사건이 벌어지게 되죠.
마을에서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지자
부모들은 이 제철소 매립으로 생긴
폐기물 영향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준 드라마
마을에는 기형아들이 태어나는 현상이 있었고,
수잔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손에 장애가 있었고, 이로 인해
결혼 생활도 끝나게 되면서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아들이 이렇게 태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후에는 여성들이 뭉치기 때문에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독성 폐기물 사건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등장 인물들은 모두가 필요한 인물들만 등장했고,
코비 독성 폐기물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을 이용해서 신파로 빠지는 전개가
없었습니다.
그냥 이런 사건이 벌어진 이유와 피해,
그리고 사건의 결말까지 깔끔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10년에 걸친 소송
이 사건은 사실 10년 이상이 걸렸던
소송 사건이기 때문에 4부작 안에
굉장히 빠른 전개를 보여줍니다.
대법원에서는 이 문제가 환경적 부주의,
불법적인 일을 은폐 하려고 했던 점 등을
통해 노스 노샘프턴셔 의회에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줬죠.
톡식 타운 후기
사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
오랜만에 깔끔한 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출연하는 배우들은 하나같이 유명한
배우들이라 연기는 빈틈이 없었고,
결말까지도 딱 노샘프턴셔에서 있었던
독성 폐기물 사건에 집중해서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